7월 중순이면 우리나라 상반기 국민경제 주요 수치가 발표된다. 올 상반기 우리나라 경제운행 상황, 경제성장 안정, 개혁추진 관련 정책의 효과성, 다음단계 거시적경제 동향과 관련해 국가통계국 성래운 보도대변인이 기자의 물음에 대답했다.
성래운 보도대변인은, 경제성장, 취업, 물가, 국제수입과 지출 등 공인된 거시경제 상황 판단 지표로부터 볼 때 올들어 우리나라 국민경제는 전반적으로 합리한 구간내에서 운행되였다고 대답했다.
첫째, 경제성장 속도가 기본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였다. 량호한 농업생산 정세는 여름철 알곡 풍작을 확보해 경제의 안정적 운행에 량호한 토대를 다져주었다. 공업생산도 전반적으로 안정했다. 1월부터 5월까지 규모이상 공업부가가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증가하고 1/4분기와 기본적으로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봉사업은 쾌속 발전세를 이어갔다. 정보전송 소프트웨어와 정보기술 서비스업, 금융업, 첨단기술 봉사업 성장이 비교적 빨랐다.
둘째, 취업정세가 전반적으로 안정했다. 5월 31개 대도시 실업률은 5.1% 정도에 머물렀다. 이는 적지 않은 기업들이 여전히 로동력 결핍 구조성 문제에 직면해 있음을 말해준다.
셋째, 주민소비가격이 안정적인 상승폭을 이루었다. 1월부터 5월까지 주민소비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상승했다.
넷째, 무역순차가 비교적 큰 규모를 유지했다. 1월부터 5월까지 화물무역 순차는 1조3천3백여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배 수준이였다.
다음단계 경제성장 동향과 당면 안정적 회복세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성래운 대변인은 전단계에 제정한 성장 안정 관련 제반 정책과 개혁조치 성과가 한층 더 뚜렷해지고 있다면서 이대로라면 국민경제 호전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대답하고 그 원인을 네가지로 소개했다.
첫째, 시장수요 반등에 힘입어 부동산 투자 하행세가 호전될 가능성이 있다. 둘째, 많은 개혁조치 영향으로 시장 활성화가 지속될 전망이다. 셋째, 소비 승격효과 견인력으로 소비수요가 안정장치 역할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넷째, 기업 예기가 안정적인 호전세를 보이고 있다.
성래운 대변인은 그러나 주기적 요인과 구조적 모순, 체제적 모순 등 제약으로 당면 주요지표 호전도는 여전히 초보적 단계에 처해있다면서 경제하행 압력 대응을 늦춰서는 안되며 경제 기업 안정적 토대를 굳건히 하고 전년 성장목표를 확보하려면 아직도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구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