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가 신 방위백서를 발표한데 비추어 중국국방부 보도사무국은 21일 일본의 방위백서가 진부한 이야기를 꺼내 중국의 정당한 국방과 군대건설에 대해 함부로 논평을 가하고 동해와 남해, 인터넷안전, 군사투명도 등 문제를 악의적으로 떠들어대면서 중국의 군사위협을 과장하고 중국군대의 이미지에 먹칠한데 대해 중국측은 강력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를 표시했습니다.
중국은 평화발전의 길을 견지하고 방어성 국방정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국방과 군대 현대화 건설을 강화하는 것은 중국이 주권국가로서 소유하는 정당한 권리로서 다른 사람은 왈가왈부할 권리가 없습니다.
중국측이 국제법과 국내법규에 따라 동해 관할 수역에서 하는 관련 활동도 지적할만한 것이 없습니다.
남해문제의 당사국이 아닌 일본은 시비를 조장하고 이간질하며 남해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지 말아야 합니다.
중국군대가 국가의 영토주권과 해양권익을 수호하려는 결심과 의지는 확고하며 중국측은 계속해 관련 해역과 공역에서 합리하고 합법적이며 정당한 활동을 전개할 것입니다.
일본은 평화발전의 길을 걷는다고 표명하면서 전수방위정책을 실시함과 동시에 새로운 한보법안을 통과하려 시도하면서 군사안보정책을 대폭 조정하고 집단자위권 금지를 해제했습니다.
일본측의 이러한 행동은 대외정책의 양면성을 충분히 폭로했으며 아태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불리한 영향을 조성했습니다. 중국측은 일본측이 자체의 방위백서 전문을 공표한 후 재차 평가할 것이며 상황에 따라 필요한 반응을 할 것입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