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국제시사
  • 작게
  • 원본
  • 크게

중국 외교부, 2015년 일본 방위백서 언급

[기타] | 발행시간: 2015.07.22일 09:39
육강(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일본이 2015년판 "방위백서"를 발표한데 대한 기자의 질문에 대답했습니다.

그는 일본 신판 방위백서가 재차 사실을 무시하고 중국의 정상적인 군사력 발전과 해양활동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논의하고 악의적으로 이른바 "중국의 위협"을 크게 과장하면서 인위적인 긴장상태를 조성했다면서 중국은 이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이를 단호히 반대한다고 지적했습니다.

7월 21일 일본 내각회의가 심의 통과하고 발표한 2015년판 "방위백서"가 여러 곳에서 중국을 비난했는데 중국은 이를 어떻게 논평하는가는 기자의 질문에 육강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습니다.

첫째, 중국은 평화발전의 길을 견지하고 방어성국방정책을 실시하여 전략의도가 투명합니다. 중국이 정당한 국방능력을 발전시키는 것은 어떤 나라에도 위협을 조성하지 않을 것입니다.

중국은 중일 친선을 촉진할 것이며 중일 4개 정치문건을 기초로 중일관계를 발전시킬 것입니다.

일본측은 일본인민을 오도하는 행동을 중지하여 중일관계 개선을 위해 장애를 해소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중국은 일관되게 국제법과 관련 국내법에 따라 정상적인 해양활동을 전개합니다. 중국측이 동해(東海)의 쟁의가 없는 중국 관할해역에서 석유가스 개발활동을 진행하는 것은 전적으로 정당하고 합리적이며 합법적인 것입니다.

중국측이 남사(南沙)군도의 일부 주둔 섬에서 건설활동을 진행하는 것은 전적으로 중국 주권범위내의 일이며 이는 어떤 나라에도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며 또 어떤 나라도 겨냥하지 않아 나무랄바가 없습니다.

일본이 고의적으로 남해문제에 개입하여 지역정세의 긴장분위기를 크게 과장하는 것은 지역의 평화안정에 이롭지 못하며 또한 중일 정치 안보 상호신뢰도 엄중하게 해칠 것입니다.

셋째, 조어도(釣魚島)는 자고로 중국의 고유영토입니다. 중국측이 조어도 중국영해에서 순항하면서 단속활동을 진행하는 것은 법에 따라 주권을 행사하는 중국측의 고유한 권리입니다. 중국측은 계속 필요한 조치를 취해 단호하게 영토주권을 수호할 것입니다.

이에 대해 일본측은 어떠한 실제적인 못되는 환상을 가지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우리는 일관되게 대화와 협상을 통해 이 문제를 적절하게 해결할 것을 주장합니다.

넷째, 지역과 세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것은 대세의 흐름이고 인심이 지향하는 바입니다.

일본측이 최근 군사안보영역에서 2차대전이후 전례없던 일련의 행동을 취하고 또한 역사문제에서 여전히 자주 소극적인 동향을 보여서 광범위한 일본인민을 포함한 본 지역 여러 나라 인민들의 우려와 반대를 유발했습니다.

우리는 일본측이 인위적인 긴장 조성 그리고 모순과 대립을 선동하는 것을 중지하고 지역의 평화안정에 이로운 일들을 많이 할것을 엄숙하게 촉구합니다.

중국국제방송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0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배우 구혜선이 일정한 주거지도 없이 차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포착돼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16일 tvN '진실 혹은 설정-우아한 인생'에서는 구혜선이 만학도 대학교 졸업을 위해 학교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노숙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마지막 학기를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뉴진스 멤버 5명 법원에 탄원서…민희진 측에 힘 실은 듯

뉴진스 멤버 5명 법원에 탄원서…민희진 측에 힘 실은 듯

뉴진스 멤버 5명 법원에 탄원서…민희진 측에 힘 실은 듯[연합뉴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 간 법적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뉴진스 멤버 5명 전원이 각자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가요계에 따르면 다니엘, 민지, 하니, 해린, 혜인 다섯

뉴스자원 공유하여 공동발전 추진

뉴스자원 공유하여 공동발전 추진

길림일보사와 한국 경인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 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경인일보사는 한국 경기도 수원시에서 좌담교류를 진행하고 을 체결하였다. 일찍 2015년에 길림일보사 소속 신문인 길림신문사와 한국 경인일보사는 이미 를 체결하고 친선협력관계를

《장백고향정-상해 지식청년 길림에서》신간 추천회 장춘에서

《장백고향정-상해 지식청년 길림에서》신간 추천회 장춘에서

7일,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장춘국제회의전시쎈터에서 개막, 이날 오후 2시, 연변인민출판사는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 전시구역에서 주제출판 성과인 《장백고향정-상해 지식청년 길림에서》 신간 추천회를 개최했다. 길림성과 연변조선족자치주 정협 문화문사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