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래' 신사동호랭이 vs '으르렁' 신혁
[OSEN=박현민 기자] 히트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신혁이 JTBC 새 예능 '투(TWO)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이하 '투유 프로젝트')에 합류한다.
20일 가요계 및 방송계에 따르면 신사동호랭이와 신혁은 유재석의 첫 종합편성채널 진출과 유희열의 합류로 방송 전부터 큰 화제가 됐던 '투유'에 힘을 보탠다.
신사동호랭이와 신혁은 유재석·유희열과 함께 각자의 팀을 구성해 슈가맨을 찾아나설 예정. 이어 그들의 전성기와 히트곡, 가요계에서 사라진 이유와 그 이후의 행방 등을 알아보는 것은 물론 슈가맨의 히트곡을 2015년 버전으로 재편곡해 프로듀서간 대결을 펼친다.
신사동호랭이는 EXID '위아래', 에이핑크 'LUV', 티아라 '롤리폴리', 포미닛 '핫이슈', 비스트 '픽션' 등을 만든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히트메이커.
신혁은 미국에서 저스틴 비버의 싱글 '원 레스 론리 걸'을 프로듀싱, 해당 곡을 빌보드 핫100차트 16위에 올려놨다. 또한 아시아 전역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뮤직프로덕션팀 '줌바스 뮤직 팩토리' 수장이기도 하다. 특히 국내에서는 엑소의 '으르렁', 샤이니 '드림걸' 등으로 이미 그 실력을 입증했다.
한편, 유재석·유희열과 신사동호랭이·신혁이 출연하는 JTBC 파일럿 예능 '투유 프로젝트'는 오는 8월께 첫방송 예정.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