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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 넣으면 안 되는, 최악의 4가지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07.27일 09:18



커피를 좋아하는 것은 확실히 나쁜 일은 아니다. 커피는 기억력과 기분, 심장 건강을 증강시키고 당뇨병 위험을 낮춘다. 문제는 당분이 많이 들어간 인공의 유독성 첨가제다. 바리스타들도 "굿"을 외치며 이런 첨가제를 커피에 타곤 한다. 식생활 전문 포털 '잇클린닷컴'이 커피에 넣으면 안 되는 최악의 것 4가지를 소개했다.

◆유제품이 아닌 커피크림=유제품은 생우유를 가공하여 만든 식품을 말한다. 그런데 이런 유제품이 아닌 다른 식품으로 만든 커피크림은 최악 중에서도 최악이다. 토핑 재료로 고형 옥수수 시럽이나 수소 첨가 식물성 오일이 자주 사용된다. 옥수수 시럽은 설탕과 동일시되는 것으로 영양가는 없고 열량만 높다.

반면 반경화유는 어떤 경우에는 몸에 좋지 않은 트랜스 지방으로 바뀌기도 한다. 액체 상태의 불포화지방을 고체 상태로 가공하기 위해 수소를 첨가하는 과정(부분경화)에서 생성되는 지방인 트랜스 지방은 심장 질환과 당뇨병과 연관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제품이 아닌 커피크림을 사용하려면 코코넛 밀크 크림이 좋다.

◆향 첨가제=커피에 헤이즐넛이나 캐러멜, 펌프킨 스파이스(호박 향신료) 등을 뿌려 향을 좋게 해 먹는 경우 설탕과 인공 색소를 듬뿍 넣는 것과 비슷하게 된다. 향을 내는 시럽을 넣은 커피 1온스(약 30㎖)에는 당분이 19g이 들어있다. 따라서 혈당을 급격하게 상승시키지 않고 커피에 향을 더하려면 바닐라나 페퍼민트, 각종 견과류 추출물을 몇 방울만 첨가해야 한다.

◆설탕=커피를 마실 때 설탕을 약간 넣는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설탕을 넣은 커피를 하루에도 여러 잔 마시다보면 열량은 높고 영양소는 섭취하지 못하는 상태가 된다. 커피 한 잔에 2티스푼의 설탕을 넣어 하루에 3잔을 마시면 콜라 한 캔 보다 많은 48g의 설탕을 섭취하게 된다. 설탕 대신 천연 감미료인 계피가루를 넣으면 당분을 전혀 섭취하지 않고 맛과 향을 높일 수 있다.

◆탈지 우유=우유에서 지방을 제거한 탈지 우유는 커피에 넣으면 나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여러 연구에 따르면 지방이 풍부한 게 더 나을 수가 있다. 한 연구에 의하면 지방이 풍부한 유제품을 자주 먹는 사람들은 저지방이나 무 지방 유제품을 주로 먹는 사람들에 비해 탄수화물 섭취량이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지방이 풍부한 유제품을 자주 먹는 사람들은 당뇨병 발병 위험이 23%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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