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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올림픽으로 본 ‘냉정한’ 영국인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2.04.20일 10:16
(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 17일은 런던 올림픽 100일 카운트다운의 날이다.또 이번 한 주는 런던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가장 바쁜 한 주로 사격 경기, 수중 발레 등의 테스트가 배치되어 있다.런던의 거리에도 올림픽 스폰서 광고가 점점 많아지면서 올림픽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그러나 올림픽에 관한 것은 이정도 뿐이다.100일 카운트다운 당일에도 런던 거리에서는 그 어떤 경축행사도 볼 수 없었다.이 ‘평범’한 날에 영국 시민들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출퇴근하고 ‘런던 올림픽은 당신을 환영합니다’라는 플래카드 같은 것들도 보기가 쉽지 않다.심지어 10개 밖에 안되는 ‘올림픽 기념품’ 전문 매장을 찾는 일도 쉬운 일이 아니였다.

  이 썰렁한 올림픽 분위기는 런던에서 올림픽 지지율이 높지 않은 것과 관계가 없는 것은 아니다.조사에 따르면 현재 영국 국민의 올림픽 지지율은 60%에 불과하다.런던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올림픽 준비를 위해 이미 93억 파운드를 소비한 것으로 알려졌다.심지어 전민적인 조사에서 1/3을 초과한 영국인이 올림픽기간 영국을 떠나 여행을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림픽에 대한 영국인들의 이 같은 태도는 중국인으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라 하겠다.그러나 이 같은 냉정한 분위기가 그들이 올림픽 개최를 희망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영국인은 성격이 비교적 느리고 담담한 편이다.마치 지난해 윌리엄 왕자의 결혼 때 처럼 영국인들은 당일 저녁에서야 그 격동된 마을을 표했다” 민심조사에서 한 사람이 한 말이 이 모든 것을 설명해줄 수도 있을 듯 하다.

  한편 올림픽에 대한 런던의 ‘냉정함’이 가장 전형적인 영국식 표현이 아닌가 싶다.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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