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하톤호텔에서 열린 금번설명회는 현지 한국기업들에 중국 법을 이해하는데 좋은 가이드가 되었다. /김동파 기자
(흑룡강신문=하얼빈)이흔 실습기자=중국에 진출한 기업과 한국인들에 발생할 수 있는 노무, 세무, 법률 등 분야에 관한 문제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7일 하얼빈 멘하톤호텔에서 하얼빈한국인회 회원 및 중소기업 경영인 수십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하얼빈 '우리기업' 경영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노무, 세무, 법무, 해관 분야에 대한 설명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주중한국대사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에서 주최하고 중국한국상회, 하얼빈한국상회에서 주관했다.
금번 설명회는 김남일 회장의 축사와 더불어 주중한국대사관 김상환 노무관의 중국 노동시장변화와 노무관리 방안, 심욱기 국세관의 중국 조세정책 변호와 우리기업의 대응과제, 김정관세관의 중국 수출입 관세동향과 통관관리, 노정환법무관의 교민 기업 법률지원센터 소개 및 상담사례로 설명회가 열리었다.
김남일 회장은 주중한국대사관에서 주최한 이번 한국기업지원설명회가 현지 교민 한국기업들의 기업경영에 좋은 가이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주중 대한민국대사관 김상환 노무관은 중국 노동시장 변화와 노무관리 방안에 대하여 설명, 특히 중국의 최근 주요 노동정책중의 사회보험 부분을 역설, 중국과 한국의 정책을 대비하면서 상세하게 이해하기 쉽게 소개 했으며 사회보험에서의 면제정황에 대해 여러 기업가들의 질문 상담도 진행됐다. 뒤이어 세무 해관 법률 분야, 조세정책 변화와 수출입 관세동향 및 주중 기업 혹은 한국인들에게 발생할수 있는 법률문제에 대하여 전문가들의 설명이 이어졌다.
금번 경영지원설명회는 중국 대륙에서 활동하는 한국기업과 한국인들에게 중국의 최근 법 제도를 잘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중국 문화와 질서를 존중하며 경제생활을 보다 더 잘 영위해나갈 수 있도록 하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이흔 실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