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온난주택'…주민들 '부실공사' 에 불만 가득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08.18일 08:02

“백성들을 위한 난방주택을 이렇게 겉치레로 대충대충 해도 되는겁니까?”

10일 오전, 연길시 건공가두 연청사회구역 사업일군은 량운소구역 주민인 왕녀사의 전화를 받았다. 왕녀사에 의하면 량운소구역이 “온난주택” 범위에 들어 지금 시공일군들이 보온판을 붙이고있는데 2층 베란다 외벽에 유선테이블이 로출돼있는 구역에는 보온판을 붙이지 않아 비가 스며들기 쉬울뿐만 아니라 미관에도 영향이 있다고 했다. 왕녀사가 시공일군에게 “부실공사”를 하지 말고 보온판을 다 붙이라고 여러번 얘기했으나 시공인원은 듣는체하지 않고 제 고집대로 유선테이블이 있는 구역엔 끝내 보온판을 붙이지 않아 사회구역에 도움을 청했던것이다.

제보전화를 받은 연청사회구역의 사업일군은 인차 시공현장에 찾아갔다. 왕녀사의 말처럼 2층 베란다 외벽아래에는 한묶음의 전기선들이 벽에 부착돼있었다. “온난주택”시공일군은 시공편리를 위해 베란다에 로출돼있는 전기선구역의 우와 아래에만 보온판을 붙여 전기선이 로출된 구역에는 “홈”이 한 줄 생기게 되였던것이다. 이는 비가 스며들기 쉬울뿐만 아니라 벽체 미관에도 영향을 줬다.

사회구역 도시관리주임은 급시 연길시건설국 온난주택판공실 왕과장한테 전화를 걸어 량운소구역 주택의 온난주택 시공상황에 대해 여실히 반영했다. 상황을 들은 왕과장은 빠른 시일내에 이 일을 타당하게 해결할것이라고 답복했다.

13일 오전, 기자가 확인한 결과 시공일군은 주민 요구에 따라 벽체 전체에 보온판을 잘 붙였으며 왕녀사는 사회구역의 적시적인 조률에 감사를 표했다.

연변일보 글·사진 최미란 기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28%
10대 0%
20대 0%
30대 20%
40대 4%
50대 4%
60대 0%
70대 0%
여성 72%
10대 4%
20대 12%
30대 40%
40대 16%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7년째 기러기 아빠" 윤다훈, 부인·딸·손녀 '캐나다 뒷바라지' 충격 근황

"7년째 기러기 아빠" 윤다훈, 부인·딸·손녀 '캐나다 뒷바라지' 충격 근황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카페는 아무나 하나" 이동건, 제주도 '사업 도전' 2억 대출 충격

"카페는 아무나 하나" 이동건, 제주도 '사업 도전' 2억 대출 충격

사진=나남뉴스 배우 이동건이 드라마 업계 불황을 언급하며 제주도 카페 창업 의지를 드러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오는 19일 방송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카페 창업에 나선 이동건의 도전기가 공개된다. 이날 이동건은 진지하게 카페 창업에 대한 열정을

"둘이었지만 혼자였다" 고현정, 재벌家 정용진과 '신혼생활' 최초 고백

"둘이었지만 혼자였다" 고현정, 재벌家 정용진과 '신혼생활' 최초 고백

사진=나남뉴스 배우 고현정이 신세계 회장 정용진과의 신혼 생활을 최초로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고현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고현정'에 일본 도쿄를 방문한 브이로그를 올리며 신혼 생활을 회상했다. 영상 속 고현정은 여러 행사장을 오가며 바쁘게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