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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치기 힘든 불안과 공포.. 불안장애 증상은?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08.25일 08:10
불안과 공포는 누구나 느끼는 일반적인 감정이다. 중요한 면접을 앞두거나, 계획대로 일이 되지 않을 때 우리는 불안을 느낀다. 그러나 이러한 불안감, 공포가 심해져 일상 생활에 문제가 되면 불안장애라고 한다. 불안장애 증상에 대해 알아본다.

[헬스조선]불안함을 느끼는 남성/사진 출처=헬스조선 DB

불안장애는 다양한 형태의 비정상적, 병적인 불안과 공포가 일상 생활에 문제를 일으키는 정신 질환이다. 불안과 공포는 정상적인 느낌이지만, 심할 경우 두통, 심장 박동 증가, 호흡수 증가와 같은 신체적 증상을 초래하기도 한다. 이러한 신체적 증상으로 인해 생활에 지장이 생기면 불안장애로 진단된다. 보통 공황 장애, 강박 장애, 공포증 등이 포함된다.

공황 장애와 공포증은 겉으로 보이는 신체적 증상이 뚜렷하다. 불안이나 공포감을 느끼는 상황이 되면 호흡 곤란, 답답함, 심박수 증가, 식은땀, 발작, 실신 등의 증상을 보인다. 이럴 경우 공포의 대상을 피하는 모습을 보인다. 사람이 많은 곳, 폐쇄된 곳, 주삿바늘, 뱀 등 개인마다 공포를 느끼는 대상은 매우 다양하다.

강박 장애의 강박은 '억지로 누르거나 따르게 함'이라는 뜻이다. 생각하고 싶지 않아도 어쩔 수 없이 떠오르는 생각들이 개인이 불안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손을 과하게 자주 씻어 습진이 생기거나, 양치질을 오래 해 잇몸이 손상되거나, 문이 잘 잠겼는지 계속 확인해 외출 시 시간이 오래 걸리는 증상 등이 있다. 청결이나 안전, 정리정돈에 대한 강박감이 일반적이다.

불안장애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데, 대부분 예방이 어렵기 때문에 취미, 휴식으로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불안장애를 치료할 때, 불안이나 공포를 완전히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다. 정상적인 심리 반응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항불안제나 항우울제 등을 이용해 증상을 줄일 수 있다. 공황 장애나 공포증 같은 질환은 비약물적 치료를 이용할 수 있다. 불안을 일으키는 요인에 환자를 노출한 후, 환자의 행동을 조절하는 치료를 한다.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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