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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유혹, 초콜릿의 성분 분석해보니..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08.27일 09:43
초콜릿의 달콤한 맛 때문인지, 흔히 초콜릿은 '사랑'과 연결된다. 발렌타인데이 때 여성들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것만 보더라도 초콜릿은 사랑과 관련이 있다. 어떤 성분이 초콜릿과 사랑이 이어지게 했을까? 초콜릿의 성분에 대해 알아본다.

[헬스조선]사랑의 묘약 초콜릿/사진 출처=조선일보 DB

초콜릿은 단백질 8%, 탄수화물 60%, 지방 30%와 비타민 등 기타 성분으로 이루어진 식품이다. 초콜릿의 원료는 코코아 열매로, 브라질, 멕시코, 서부 아프리카 등이 주산지다. 초콜릿은 3대 영양소가 들어있을 뿐 아니라 많은 열량을 낼 수 있어서 등산, 하이킹 등 야외활동을 할 때 비상 식품으로 매우 좋다.

초콜릿에는 약 300여 종의 화학 물질이 들어있다. 그중 우리를 기분 좋게 만드는 물질로 알려진 것은 페닐에틸아민이다. 페닐아틸아민은 좋아하는 이성을 바라보거나 손을 잡을 때와 같이 사랑의 감정을 느낄 때 신체에서 분비되는 물질이다. 보통 100g의 초콜릿 속에 50~100mg 정도 들어있다. 이 정도의 양이 실제로 뇌에 도달하기는 어렵다. 흡수되는 과정에서 소실될 수 있기 때문이다.

초콜릿에는 테오브로민이라는 성분도 들어있다. 테오브로민이 체내에 흡수되면 대뇌 피질을 부드럽게 자극해 사고력을 높여준다. 집중해서 공부 해야 할 때 초콜릿을 먹는 이유는 초콜릿에 함유된 카페인의 각성 역할만이 전부가 아닌 것이다. 또한 테오브로민은 이뇨 작용, 근육완화 작용 등의 효과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 성분을 반려동물이 먹게 될 경우 심각한 악영향을 끼쳐 생명에까지 위협을 줄 수 있다. 특히 강아지들은 신경계와 심장에 영향을 끼칠 수 있어 국제 애견보호협회에서는 테오브로민을 위험물질로 경고했다.

초콜릿은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우리를 사로잡는다. 우리 몸에 이로운 점도 있지만 열량이 높고, 지방 성분의 대부분이 트랜스지방 같은 건강에 나쁜 지방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또 초콜릿의 단맛을 단순당은 체내 흡수가 빨라 혈당을 빨리 올리게 된다. 따라서 당뇨나 고지혈증, 비만과 같은 성인병이 있거나 주의해야 하는 경우 초콜릿을 멀리하는 것이 좋다.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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