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단동에 무관세 교역 호시무역구 10월 개장

[기타] | 발행시간: 2015.08.27일 15:44

단동에 조선 주민들과의 무관세 교역을 허용하는 호시(互市)무역구가 조성된다. 호시무역이란 접경지역 주민들이 신분증을 소지하고 자유롭게 국경을 드나들며 상품교환 활동을 하도록 하는 무관세교역을 일컫는다.

26일 중국증권신문 중국증권넷(中國證券網)에 따르면 료녕성은 오는 10월 개장할 예정인 단동 호시무역구 현판식을 최근 열고 무역구 조성계획 및 투자규모를 밝혔다.

단동 신개발지국문(國門)항에 무역구를 조성하면서 10억원(약 1천800억원)을 들여 전시교역장·물류창고·주차장·연합검사사무소·관리소 등을 설치한다.

단동 호시무역구는료녕성 최초의 특수경제구역으로 국경지역 20㎞ 이내에 거주하는 북·중 주민에게 상품교환 활동을 허용하고하루 인민폐 8천원(약144만 원) 이하 상품에 대해 수입 관세 및 과징금을 면제한다.

특히 단동호시무역구는호시무역과 오프라인 매장, 물류배송, 국제 전자상거래를 융합한방식으로 운영될 방침이다. 접경주민들이 거래하는 상품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전시·판매되며, 인터넷 상에 구현되는 '궈먼 클라우드 쇼핑몰'을 통한 온라인 판매가 병행될 계획이다.

무역 전문가들은 "단동은 한반도와 중국을 연결하는 중요한 육상 통로이면서 중국 최대의 대북 교역항"이라며 "호시무역구 설립은 단동 뿐만 아니라 북·중무역발전 전체에 중대한 의미를 가진다"고 평가했다.

출처:료녕신문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지력장애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다

지력장애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다

취미유희 운동회 한장면 5월19일 34번째 전국 장애자 돕기의 날(매년 5월의 세번째 일요일)을 맞이해 연변지력장애자협회에서는 15일부터 16일까지 연길 오렌지호텔에서 기념행사를 벌였다. 올해의 장애자 돕기 행사는 ‘과학기술로 행복을 함께 누리자’를 주제로, 15일

동북도서교역박람회 분전시장 | 연길신화서점에서 기다릴게요!

동북도서교역박람회 분전시장 | 연길신화서점에서 기다릴게요!

-독서가 우리를 더 나은 미래로 이끈다 5월 17일,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장춘국제회의전시쎈터에서 정식으로 개막된 가운데 당일 9시부터 연길시신화서점에서도 계렬 행사가 펼쳐졌다. ‘길지에서 만나서 책 향기를 공유하자’(相约吉地 共沐书香)를 주제로 한 이번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서장자치구 공식 방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서장자치구 공식 방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17일 오후 중국 서장(西藏)자치구를 방문해 라싸(拉薩)시 임위(任維) 부구장 등 지방정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한중 지방정부 교류 등에 대해 대담했다. 서장자치구 정부와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왼쪽)과 임위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