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 최대규모의 해상군사훈련
《해상련합-2012》으로 명명된 중,로해상합동군사훈련이 22일 청도에서 시작되였다. 27일까지 지속되는 이번 훈련은 중, 로 두 나라가 처음으로 진행하는 합동훈련이고 가장 큰 규모의 중외합동해상군사훈련이다.
22일 8시 12분, 로씨아 해군 부총참모장이며 로씨아측 총 감독인 수하로프 해군소장(외쪽)이 합동훈련의 시작을 선포하고 중국 해군 부사령관이며 중국측 총 감독인 정일평해군중장이 훈련임무를 하달하였다.
해군부 사령관이며 중국측 총 감독인 정일평해군중장은 이번 훈련은 제 3자를 상대로 한것이 아니며 주요내용은 해상교통운수선로를 공동으로 보위하는것이라고 지적, 연습은 합성형이며 대항성과 실전성을 띤다고 소개하였다.
쌍방은 해양 대공 훈련, 대잠훈련, 해양수색, 해양구조,피랍구조 등 훈련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군사훈련은 2005년이래 중, 로 두 나라가 가지는 5번째 합동군사훈련이라고 한다.
편집/기자: [ 김영자 ] 원고래원: [ 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