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영화
  • 작게
  • 원본
  • 크게

'주온' 시리즈는 어떻게 공포영화 흥행 1위가 됐나

[기타] | 발행시간: 2015.08.31일 10:39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주온:더 파이널' 측이 시리즈 흥행 히스토리를 공개했다.

공포영화 붐을 일으키며 전 세계 관객들에게 신선한 공포를 선사해온 '주온'시리즈가 오는 10월 1일 최종편 '주온: 더 파이널' 개봉을 앞두고 역대 '주온' 시리즈의 흥행 기록을 되짚었다.

'링'의 제작자 이치세 타카와 시미즈 타카시 감독에 의해 1999년 시작된 '주온'은 TV 시리즈로 기획되었지만 너무 무섭다는 이유로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다. 이후 비디오판으로 공개되면서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까지 기존 공포영화 문법을 파괴하는 전개방식과 억울하게 죽은 원혼, 벗어날 수 없이 퍼져나가는 저주로 이전까지 접해보지 못한 신감각 공포로 입소문을 형성했다.

그 인기에 힘입어 2003년 극장판으로 개봉한 '주온–극장판'이 1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공포영화의 대명사로 떠올랐다. 이어 '주온–극장판2'(2003), '주온-원혼의 부활'(2009) 그리고 '주온: 끝의 시작'(2014)까지 누적 관객수 200만 명 이상을 기록, 'J호러'라는 새로운 장르까지 탄생시키며 공포영화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주온' 시리즈의 첫 편 개봉 이후 10년 동안 국내에서 30편 가까이 되는 일본 공포영화들이 개봉돼 흥행 스코어 이상의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뿐만 아니라 역대 국내 개봉 외화 공포영화 시리즈 중 '파라노말 액티비티' 시리즈 99만, '데스티네이션' 시리즈 100만, '인시디어스' 시리즈 145만, '쏘우' 시리즈 167만 명의 기록을 단숨에 누르며 시리즈 총 누적 관객수 187만 명이라는 최다 관객 동원을 기록했다.

'주온' 시리즈의 최종편인 '주온:더 파이널'은 가야코와 토시오의 저주에서 벗어나기 위한 마지막 공포의 순간을 담은 극한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1일 국내 관객을 찾는다.

[영화 '주온' 시리즈. 사진 = UPI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마이데일리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40%
10대 0%
20대 0%
30대 4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60%
10대 0%
20대 40%
30대 2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지력장애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다

지력장애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다

취미유희 운동회 한장면 5월19일 34번째 전국 장애자 돕기의 날(매년 5월의 세번째 일요일)을 맞이해 연변지력장애자협회에서는 15일부터 16일까지 연길 오렌지호텔에서 기념행사를 벌였다. 올해의 장애자 돕기 행사는 ‘과학기술로 행복을 함께 누리자’를 주제로, 15일

동북도서교역박람회 분전시장 | 연길신화서점에서 기다릴게요!

동북도서교역박람회 분전시장 | 연길신화서점에서 기다릴게요!

-독서가 우리를 더 나은 미래로 이끈다 5월 17일,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장춘국제회의전시쎈터에서 정식으로 개막된 가운데 당일 9시부터 연길시신화서점에서도 계렬 행사가 펼쳐졌다. ‘길지에서 만나서 책 향기를 공유하자’(相约吉地 共沐书香)를 주제로 한 이번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서장자치구 공식 방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서장자치구 공식 방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17일 오후 중국 서장(西藏)자치구를 방문해 라싸(拉薩)시 임위(任維) 부구장 등 지방정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한중 지방정부 교류 등에 대해 대담했다. 서장자치구 정부와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왼쪽)과 임위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