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스타
  • 작게
  • 원본
  • 크게

광희 "지드래곤·태양에 연락 계속..끊을 수 없다"[인터뷰]

[기타] | 발행시간: 2015.09.01일 07:09

[OSEN=권지영 기자] 그룹 ZE:A 황광희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서 큰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광희는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빅뱅의 지드래곤, 태양과 함께했던 황태지 팀의 '맙소사'에 대해 "기분이 정말 좋다. 제국의 아이들이 하지 않았던 음악 장르를 했다. 좋은 경험이었다. 연습을 많이 해서 내가 가수라는 걸 한 번 더 보여주게 돼 더할나위 없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이어 "평소 팬이었던 지용이 영배와 기적같이 친분을 가지고 하게 됐다"며 계속 연락을 하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 연락을 끊을 수 없다. 조만간 만나기로 했다"고 빠르게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무한도전'에 합류한 이후 가요제를 통해 본인의 존재감을 제대로 보여준 광희다. '무한도전'의 멤버로서 조금은 편해지지 않았을까. 광희는 "아직도 부담감은 여전하다. 아직 못해본 편들이 많다. 나는 클래식과 배달, 가요제 했다. 매일 긴장한다"고 손사래 쳤다.

황광희는 '무한도전'의 고정 멤버로 합류한 이후 '예능대세돌'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며 주가를 상승시키는 가운데서도 KBS 2TV '비타민', EBS '최고의 요리비결', KBS W '뷰티바이블 2015' 등 본인이 '무한도전' 이전 부터 함께 하던 각종 프로그램을 놓지 않고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조금 더 화제되는 프로그램에 대한 욕심은 없을까.

"의리라고 생각한다. 다른 프로그램 제작진 분들도 '무한도전' 이후에 '너 재밌더라'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하다. '무도'를 하면서 에너지가 더 생겼다. 그래서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더 열심히 하게 된다. 하지만 부담감도 있다. '무한도전'에서 보여드리는 만큼 못하면 소홀하다고 생각하실까 봐 걱정도 된다."

또한 광희는 슬럼프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광희는 "예능의 판도는 계속 바뀐다. '대박'인 프로그램에 나가지 않을 때, 인기가 식은 게 아니냐는 이야기를 한다. 나는 슬럼프는 아니고, 나 자신에게 어려운 시간이 있었다. 밝은 이미지로 해야 하는데도 다른 멤버들과 비교당하는 게 견디기 어렵기는 했다"고 전했다.

또한 광희는 가수와 예능 활동에 대해 "두 분야의 느낌은 다른데, 일을 하다 보면 잘할 수 있는 부분을 찾을 수 있는 거 같다. 아이돌로 시작했지만, MC와 예능을 할 때 더 재밌다. MC로서 조금 더 내가 살아있는 거 같다는 느낌이 든다. 또 같이 시작한 친구들인 멤버들과 같이 활동을 하면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광희는 제국의 아이들 멤버들이 '무한도전' 가요제에 큰 응원을 보내줬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멤버들이 가요제를 보고 좋아해줬다. 그런 노래를 해보자는 이야기도 있다. 그런데 우리 9명은 다른 느낌이다. 그들과 했었기 때문에 나오는 느낌이다. 우리는 다른 느낌이다."

한편 광희는 오는 15일 '뷰티바이블 2015' 하반기 시즌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광희는 모델 강승현, 시크릿 전효성과 함께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의 상반기 시즌에서 본인의 뷰티 노하우를 수다로 풀어내며 재미와 지식 전달을 동시에 잡는 진행으로 호평을 끌어낸 바 있다. /jykwon@osen.co.kr

OSEN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40%
10대 0%
20대 15%
30대 25%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60%
10대 0%
20대 10%
30대 45%
40대 5%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7년째 기러기 아빠" 윤다훈, 부인·딸·손녀 '캐나다 뒷바라지' 충격 근황

"7년째 기러기 아빠" 윤다훈, 부인·딸·손녀 '캐나다 뒷바라지' 충격 근황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카페는 아무나 하나" 이동건, 제주도 '사업 도전' 2억 대출 충격

"카페는 아무나 하나" 이동건, 제주도 '사업 도전' 2억 대출 충격

사진=나남뉴스 배우 이동건이 드라마 업계 불황을 언급하며 제주도 카페 창업 의지를 드러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오는 19일 방송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카페 창업에 나선 이동건의 도전기가 공개된다. 이날 이동건은 진지하게 카페 창업에 대한 열정을

"둘이었지만 혼자였다" 고현정, 재벌家 정용진과 '신혼생활' 최초 고백

"둘이었지만 혼자였다" 고현정, 재벌家 정용진과 '신혼생활' 최초 고백

사진=나남뉴스 배우 고현정이 신세계 회장 정용진과의 신혼 생활을 최초로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고현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고현정'에 일본 도쿄를 방문한 브이로그를 올리며 신혼 생활을 회상했다. 영상 속 고현정은 여러 행사장을 오가며 바쁘게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