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온바오에 따르면 지난해 말 16세 모델과의 키스 사진 유출로 곤욕을 치른 '중화권 플레이보이' 천관시(陈冠希•진관희, 31)가 20세 모델과 해외에서의 데이트설로 또 한번 구설수에 올랐다.
중국 인터넷매체 베이팡넷(北方网, 북방망)을 비롯한 주요 인터넷매체는 21일 "천관시가 최근 20살 모델 황쉐잉(黄雪莹, 영문명 Suki)와 캘리포니아 코첼라(Coachella) 음악축제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키 163cm, 몸무게 46kg의 황쉐잉은 최근 홍콩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로 지난 2010년 네티즌이 선정한 최고의 신인 모델로 선정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은 없지만 자신의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에 코첼라 음악축제에 있는 사진을 게재했으며, 찍은 장소와 시기가 비슷해 함께 데이트를 즐겼다는 설이 신빙성을 얻고 있다.
한편 천관시는 이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