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 김정은 조선 최고 지도자가 8월 말 홍수 피해가 발생한 나선시를 방문해 현지 점검을 실시했다고 외신이 전했다.
싱가포르 '연합조간'사이트는 지난 18일 조선중앙통신의 보도를 인용, 나선시 복구 현장 점검에서 김정은 조선 최고 지도자는 "군민이 힘을 합쳐 수천세대의 침수된 살림집 보수 사업과 나선시의 전력, 체신, 철도망들에 대한 임시 복구를 기본적으로 끝낸 것은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나선시는 지난달 말 태풍 '고니'가 강타하면서 폭우가 쏟아져 큰 홍수 피해를 입었다.
조선은 이례적으로 나선시의 홍수 피해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 가옥과 건물이 크게 파손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