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난닝(南寧) 9월 27일] 중국 서부 최대의 컨테이너 항구인 친저우(欽州)항에서 싱가포르로 향하는 컨테이너 항로가 최근 개통되어 중국 서남지역의 화물이 홍콩을 우회하지 않은 상태에서 싱가포르, 유럽 등 지에 직접 도착할 수 있게 됐다.
이 직항 항로는 광시(廣西) 북부만 항무그룹과 싱가포르국제항무그룹, 싱가포르 태평선박유한회사에서 공동으로 구축한 광시북부만국제컨테이너항구유한회사에서 운영하게 된다.
친저우항은 중국 서부 연해 최대의 컨테이너 항구다. 친저우항의 지지아래 광시 북부만 항구의 올해 8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11.62만 표준 컨테이너에 달해 지난해 대비 24.43% 증가했다. 올해 1~8월까지 북부만 항구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81.58만 표준컨테이너로 지난해 동기 대비 18.05% 증가했다. [글/신화사 기자 슝훙밍(熊紅明), 판창(潘強),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