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 세계탁구련맹은 최신 세계 랭킹 순위를 발표했다.세계탁구련맹(WTT) 싱가포르 메이저대회 남자단식 정상에 오른 중국의 왕초흠은 남자단식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그는 또 남자복식, 혼합복식 2개 종목에서 세계 랭킹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왕초흠의 남자단식 세계 랭킹 포인트는 8020점으로 증가했으며 종전 1위였던 번진동이 2위, 싱가포르 메이저대회 준우승자인 량정곤이 2계단 상승한 3위, 마룡이 4위, 탁구 국가대표 림고원이 7위를 차지했다.세계 랭킹 10위 안에 드는 선수는 페 르블랑(프랑스), 림윤유(중국 대북), 칼데라노(브라질), 하리모토 도모카즈(일본), 구당(독일) 등이다.
녀자단식 세계랭킹 순위는 싱가포르 메이저대회 정상에 오른 왕만욱이 2위에 올라 손영사, 왕예적, 진몽, 진행동과 함께 앞 5위를 차지했다. 하야타 히나가 6위에 올랐고 그 뒤를 신유빈(한국), 이토 미마코토(일본), 조코스(루마니아), 디아스(푸에르토리코)가 뒤를 이었다.
왕초흠/번진종은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를 차지하고 싱가포르 메이저대회 우승자인 마룡/림고원은 71계단 상승한 5위에 올랐다.싱가포르 메이저대회 혼합복식 3련패를 달성한 왕초흠/손영사는 이 종목 세계 랭킹 1위를 지켰다. 녀자복식 세계 랭킹 1위는 한국의 전지희/신유빈이 차지했고, 2위는 싱가포르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한 진몽/왕만욱이 차지했다.
출처: 신화통신
편역: 진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