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웨딩비용: 日 “기록 창조”, 韓부모들은 “울상”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10.19일 13:47

(흑룡강신문=하얼빈) 일본에서 한쌍의 예비부부가 탄생하기까지 소비하는 평균 비용이 약 353만엔화(인민폐 약 18.9만위안)로 부풀면서 이 데이터가 통계된 199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 웨딩잡지인 “Zexy”의 출판업체에 의해 발기된 이 조사는 올해 연말까지 웨딩마치를 올릴 것으로 계획된 예비부부 6145쌍을 상대로 전자메일의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결과는 15일 발표됐다.

  피조사자들은 웨딩비용의 증가는 소비세의 상향 조정과 관련되는 것이라 분석했다. 올해 4월, 일본 정부는 소비세를 기존의 5%에서 8%로 상향 조정을 실시했다. 상술한 영향으로 매 한번의 웨딩마다 약 10만엔화(인민폐 5360위안)의 비용이 부가됐다. 그러나 95.9%에 달하는 피조사자들은 “웨딩은 인생의 큰 행사이므로 소비세가 증가했다고 해서 예산치를 내리우진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이웃 국가인 한국에서도 유사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웨딩마치를 올리려면 많은 비용이 필요하기고 적지않은 부모들이 “엄청난 압력”을 느끼고 있다.

  한국 여성가정부가 올해 9월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 사회에서 자녀의 웨딩을 위해 남자 측 부모가 소비하는 평균 금액은 8000만원(인민폐 43.7만위안), 여자 측 부모가 소비하는 평균 금액은 6000만원(인민폐 32.8만위안화)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조사에 참여한 부모들 중 “자녀의 웨딩비용에 압력을 느낀다”에 51.9%가, “자녀의 웨딩비용은 부모의 책임이다”에 68%가 호응을 보였다. 한편, 자녀들 중 64.8%가 이 비용을 부모가 지불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는 태도였다. /신화망 한국어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38%
10대 0%
20대 13%
30대 13%
40대 13%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63%
10대 0%
20대 25%
30대 25%
40대 13%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사진=나남뉴스 방송인 서유리와 이혼 소식을 알리면서 충격을 주었던 최병길 PD가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19일 최병길 PD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고만 있으려니 내 앞길을 계속 가로막는다"라며 "싸우고 싶진 않지만 내 상황이 너무 좋지 않으니 최소한 방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국과수에서 음주 소견을 받았음에도 무죄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재까지 김호중이 접촉사고를 일으키기 전 술을 마신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먼저 지난 17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올들어 네번째 작품으로 내놓은 미니영화 《결혼등기》가 5월16일 오전 연길한성호텔에서 시영식을 가졌다. 연변영화드라마협회 부회장 김기운이 감독을 맡고 전영실이 극본을 쓴 미니영화 《결혼등기》는 리혼한 부모의 재혼을 둘러싸고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