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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런던 시티 시장: 시 주석의 방문, 中英 금융 뉴대 강화할 것

[기타] | 발행시간: 2015.10.22일 14:16

(자료 사진: 앨런 야로우 런던 시티 시장)

[신화사 런던 10월22일] “중국은 현대화 및 세계화한 경제체로 향한 길을 걸어가고 있다. 양국관계는 새로운 황금시대에 진입했고 성장 및 번영을 실현했으며 영국은 이에 자호감을 느낀다. 2000년 전, 중국 상인들은 산을 넘고 물을 건너 수천리 길을 걸어 실크를 런던에 가져왔다. 현재, 그들은 강철을 가져왔을 뿐더러 금융 및 인력 자본을 옮겨왔는데 이는 유라시아 전체 대륙에 거대한 변화를 도모해줄 것이다.” 이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영국 국빈방문을 개시한 요즘, 앨런 야로우 런던 시티 시장이 중영 양국의 경제무역 및 금융 협력의 전경에 관해 발표한 문장에 실린 글이다.

20일은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영국에 도착한 두번째 날이다. 바로 이날, 앨런 야로우는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시진핑 주석의 런던 시티 방문에 대한 기대와 감격의 뜻을 전했다. 앨런 야로우 런던 시티 시장이에서 시진핑 주석을 위한 저녁 연회를 마련, 그 자리에서 금융 등 영역에서의 양국관계를 더 가까이 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앨런 야로우는 “나는 시진핑 주석과의 만남에 대한 기대로 부풀어있다. 시진핑 주석의 이번 방문은 중영 양국관계에 매우 중요한 계기”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이번 방문에서 중국과 영국이 여러가지 경제 무역 금융 협력의 성과를 얻어내길 희망했다.

“나는 시진핑 주석의 영국방문은 양국관계와 관련협력협의를 위한 한차례 공식적인 증명이며 이는 방문의 가장 핵심적인 문제라고 생각한다. 우리는(중영관계) 바야흐로 ‘황금시대’로 들어설 것이다. 이런 양국관계에 도달하려면 각 고리마디마다 정확하고 적절해야 하는데 이번 국빈방문이 바로 발전고리의 정상이라고 본다. 때문에 이는 매우 흥분되는 일이라 여기며 중국도 마찬가지일 것이라 믿는다”고 야로우는 피력했다.

그는 중국 경제 발전 전경에 대한 신심을 재차 천명하면서 과거 15년사이, 중국은 국제 금융 질서에 깊이 참여했고 그 과정에서 창조된 경제 발전 스토리는 실로 놀라운 수준이며 이같은 경제 전기(傳奇)에 영국은 더 큰 범위에서 동조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앨런 야로우는 “영국의 외환거래액은 세계비율의 44%를 차지하며 세계 최대의 자본시장중 하나로 된다. 우리는 세계 신흥경제체와의 밀접한 협력을 이어가야 하는데 현재까지도 중국은 최대의 신흥경제체로 불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세계 자금, 금융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지지, 전문 인재 및 경험 지식이 집결된 런던 시티가 위안화 국제화 및 금융 협력 방면을 향한 양국 노력을 추진함에 있어서 유리한 환경을 마련할 것이라 분석했다.

런던 시티는 일찍 2012년에 “위안화업무센터계획(人民幣業務中心計劃)”을 정식 개시했다. 몇년간의 발전을 거쳐 런던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활력을 구비하고 가장 중요한 위안화거래센터이자 역외(離岸)위안화시장중 하나로 부상했다. 런던 시티는 일부 핵심적 영역의 창시를 담당하거나 견증했다. 예를 들어 중영 양국 인민은행의 양국 통화스와프 계약 체결, 영국 정부의 위안화 주권 채무 발행, 아시아외 첫 위안화 청산은행(清算銀行) 선정 등이 그러 하다. [글/ 신화사 기자 우신타오(吳心韜),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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