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위정호 특약기자=일전, 동녕현조선족로년협회 총회와 동녕진조선족로년협회에서는 공동으로 동녕현조선족문화활동중심 및 동녕진조선족로년협회 로년종합활동실락성식을 성황리에 거행하였다.
이날, 현내 부분적 조선족촌의 당지부서기와 회계, 현 조선족로년협회 총회 산하의 11개 촌, 진 조선족로년협회 회장과 부회장, 원 교통국 국장이였던 리종엽, 현 선전부 부부장이였던 김철, 농업기계국 고급공정사였던 김창회 등 퇴직간부 대표들과 중,소학교 교장들이 락성식에 참석하였다.그리고 목단강지역조선족로년협회 친목회 회장인 김광범, 부회장인 한동걸, 녕안시, 해림시, 목릉시, 림구현의 조선족로년협회 회장들인 리정일, 김종운, 김인자, 류의숙 등과 형제시, 현의 조선족로년협회의 주요 령도들이 참석하였으며 동녕진조선족로년협회 회원 도합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현 로년협회 총회 박순옥부회장의 사회하에 거행된 락성식에서 총회 태일민회장이 지난 십몇년간 로인협회가 갖은 애로를 박차며 걸어온 길을 회고하고 종합활동실을 마련하기 위하여 일심정력으로 노력한 끝에 거액의 경비를 해결해준 현정협 부주석인 리영범씨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였으며 수년간 로년협회의 발전을 위하여 현금과 물품을 적극 지원해준 각계 지성인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렸다. 이어서 목단강지역 조선족로년협회 친목 회의 김광범회장이 래빈들을 대표하여 축하발언을 하였는데 동녕현조선족 로년협회가 다년간 갖은 곤난을 무릅쓰고 얻어온 성과에 대하여 높이 평 가하고 이처럼 현대화한 로년종합활동실을 마련한것은 동녕현조선족로년협회의 더없는 자랑이고 더 나아가서는 전반 동녕현조선족들의 크나큰 영광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락성식은 동녕진조선족로년협회가 알심들여 준비한 무용과 리광윤, 김순희의 열띤 독창으로 기쁨의 장, 환락의 장, 희망의 장으로 들끓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