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중국 난방 시작..스모그 엄습

[온바오] | 발행시간: 2015.11.04일 21:08
[앵커]

중국에 본격적인 겨울 난방이 시작되면서 동북 3성과 수도권 일대에 극심한 스모그가 엄습했습니다.

미세먼지 등이 서풍을 타고 한반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됩니다.

베이징 서봉국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고속도로 요금소 앞에 차량이 늘어섰습니다.

본격적인 난방이 시작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급속도로 올라가 스모그가 발생한 데다,

안개까지 겹치면서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봉쇄된 겁니다.

[하얼빈 운전기사]

"얼마나 기다려야 봉쇄가 풀릴지 모르겠어요, 30분도 넘었는데…."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세계보건기구 기준치의 20배를 넘긴 하얼빈은 일부 학교에 휴교령까지 내려졌습니다.

동북 3성의 대기오염은 기온이 내려갈수록 더 심해질 전망입니다.

공장지대가 밀집한 데다 추수가 끝난 뒤 농민들이 옥수수 대 등을 태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난방이 시작되려면 열흘 정도 남은 베이징에도 스모그가 찾아왔습니다.

[베이징 기상대]

"찬 공기가 동북부를 거쳐 수도권까지 내려오면 대기오염이 점차 완화될 수 있습니다."

동북부와 수도권 일대에 축적된 오염 물질은 서풍을 타고 한반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올 가을 극심한 미세먼지에 이어 또 한 번 중국발 스모그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YTN 서봉국입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0%
30대 38%
40대 13%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0%
30대 38%
40대 13%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지력장애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다

지력장애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다

취미유희 운동회 한장면 5월19일 34번째 전국 장애자 돕기의 날(매년 5월의 세번째 일요일)을 맞이해 연변지력장애자협회에서는 15일부터 16일까지 연길 오렌지호텔에서 기념행사를 벌였다. 올해의 장애자 돕기 행사는 ‘과학기술로 행복을 함께 누리자’를 주제로, 15일

동북도서교역박람회 분전시장 | 연길신화서점에서 기다릴게요!

동북도서교역박람회 분전시장 | 연길신화서점에서 기다릴게요!

-독서가 우리를 더 나은 미래로 이끈다 5월 17일,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장춘국제회의전시쎈터에서 정식으로 개막된 가운데 당일 9시부터 연길시신화서점에서도 계렬 행사가 펼쳐졌다. ‘길지에서 만나서 책 향기를 공유하자’(相约吉地 共沐书香)를 주제로 한 이번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서장자치구 공식 방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서장자치구 공식 방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17일 오후 중국 서장(西藏)자치구를 방문해 라싸(拉薩)시 임위(任維) 부구장 등 지방정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한중 지방정부 교류 등에 대해 대담했다. 서장자치구 정부와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왼쪽)과 임위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