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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홍엔지아(鴻鴈家)복리원 김장나눔축제

[모이자] | 발행시간: 2015.11.21일 09:55



동전의 희망(본부장 김기식)이 주최를 하고 신생활그룹(회장 안봉락)이 메인 후원한 2015 홍엔지아(鴻鴈家) 김장나눔축제가 각계각층 약 3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2015년 11월13일~14일 양일간 중국 요령성(遼寧省) 단동시(丹东市) 봉성현(鳳城縣)에 위치한 홍엔지아복리원에서 진행되었다.

본 활동은 서로 다른 성을 가진 아동들이 홍엔(鴻鴈)이라는 가족으로 이루어진 아주 특별한 홍엔지아(鴻鴈家)의 아름다운 가정을 이끌어가는 법을 배우고 같이 하고자 준비되었다.

주최측은 홍엔지아에서 필요한 김장김치 2,500근이외에 5,500근을 추가로 김장을 하여 총 8,000근(4,000kg)의 김장김치를 담그었다.

여러 후원자들이 홍엔지아복리원의 겨울 난방비용을 지원하기 위하여 추가로 담은 김장김치 5,000근을 구매하여 인민폐 5만원의 지원금을 마련하였다.

주최측은 많은 양의 김장을 처음 진행하는 것이라 다소 시행착오가 있긴 하였지만, 11월13일 선발대가 먼저 현장에 도착하여 늦은 저녁까지 김장에 필요한 배추 씻김과 배추 절임 등을 진행하여, 자원봉사자 본대가 11월14일 도착하여 예정된 8,000근의 김장김치를 담그었다.

자원봉사자들은 본인들이 손수 김장하여 저장한 수백개의 김치항아리를 보고 보람을 느끼었다.

동전의 희망측은 김장이라는 우리의 정통문화를 후원과 나눔 축제라는 컨셉으로 매년 진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봉사의 개념을 나눔의 축제로 바꾸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11월 중순이었지만, 예년에 비해 날씨가 따뜻하여 김장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으며, 이번 김장 나눔축제에서 농악놀이와 합창을 기획하였으며, 철판 삼겹살 점심식사를 준비하여 봉사를 즐겁게 축제처럼 서로 행복과 기쁨을 나눈 자리였다.

동전의 희망 메인 후원기업인 신생활그룹은 이번 활동의 비용일체를 지원하였을뿐만 아니라 봉성지역 빈곤학생을 위한 신생활그룹 동전장학금을 전달하였고, 홍엔지아복리원의 자립을 돕기 위해 목공방 설립을 지원하였다.

신생활그룹의 안청락 부회장은 격려사에서 김장축제를 문화 나눔의 장으로 발전시키는데 장기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으며, 홍엔지아복리원의 자립을 위해 신생활그룹의 자회사인 심양시서미일용화학품유한공사(김용출 사장)을 통해 천연고급비누기술 전수를 약속하였다.

본행사에는 심양시에 거주하는 많은 한국기업과 후원자들이 많은 물품과 후원금을 기부하여 행사를 더욱 훈훈하게 하였다.

목공기계를 기부하고 목공기술을 전수한 세광목제품 조인석 대표는 큰 것은 아니지만 한국설비와한국목공기술이 복리원이 자립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목공기술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전수하여 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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