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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트”에서 “일대일로”까지——중국-중동유럽 협력, 역사에서 미래를 향해

[기타] | 발행시간: 2015.11.24일 11:33

[신화사 베이징 11월 24일] 과거에 동유럽 국가의 영화, 음악이 한세대 중국인들의 기억을 풍부하게 했다. 오늘날 중국-중동유럽 국가 협력 메커니즘의 끊임없는 발전과 더불어 이 두 수천리 떨어진 지역에 보다 밀접한 연계가 발생하고 있다.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제4차 중국-중동유럽 국가 지도자 회담이 수저우(蘇州)에서 개최되며 회담 테마는 “새 출발점, 새 영역, 새 비전(新起點、新領域、新願景)”이다. 중국과 중동유럽 국가 사이 역사의 유구한 관계 유대가 끊임없이 확장되고 호혜협력과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중국과 중동유럽 국가는 서로에게서 새로운 점을 발견하고 있다.” 추이훙지엔(崔洪建) 중국 국제문제연구소 유럽부 주임이 이렇게 말했다.

(자료 사진)

나이가 좀 많은 일부 중국인들은 어쩌면 한번도 멀리 떨어져있는 그 땅을 밟아본 적이 없겠지만 중동유럽은 이들에게 절대 생소하지 않다. 《모스트(Most)》《Walter defends Sarajevo》《용감한 병사 슈베이크(Dobry voják Svejk)》《도나우 강의 잔물결(Valurile Dunǎrii)》 등 영화는 이미 이들이 중동유럽 국가 인민들과의 마음의 거리를 좁혀줬다. 많은 “80”세대들에게 《더 몰(The Mole)》은 즐거운 웃음으로 가득찬 동년의 기억이다.

오늘날 쌍방 협력에는 더 많은 접목점이 생겼고 잠재력이 거대하다.

분석인사들은 중동유럽 국가는 고품질의 육류, 우유, 술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의 도시화 진척은 소고기와 양고기, 치즈 및 와인 등의 수요를 이끌어내 중동유럽은 중국 농산품 수입의 중요한 원천지국이 돼줄 것이라 보고 있다.

분석인사들은 또 다음과 같이 전망했다. 중국의 “일대일로” 제안의 제기는 중국-중동유럽 협력에 보다 광활한 비전을 가져다줬다. 중동유럽 16개국은: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루마니아, 불가리아, 알바니아, 마케도니아,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와 라트비아를 포함한다. 그 면적은 130여만 제곱킬로미터, 인구는 약 1.23억에 달하며 이중 11개국이 유럽연합 회원이다.

알아본 데 따르면 금회 쑤저우(蘇州) 회담은 중국-중동유럽 협력에 새로운 조치를 내어놓고 새로운 하이라이트를 구축하며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리커창(李克強) 총리는 16개국 정상들과 상호소통 상호연결(互聯互通), 무역투자, 금융, 농업 품질 검사, 인문 등 영역 협력 추진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금회 회담이 쌍방 협력이 새로운 단계에로 매진할 수 있게 진일보 추동하고 중국-중동유럽과 중유럽 관계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것이라 확신한다. [글/신화사 기자 하오야린(郝亞琳), 왕후이후이(王慧慧),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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