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중-미 무역, 수교 초기 比 230배 확대

[CCTV 한국어방송] | 발행시간: 2015.11.25일 10:48
[CCTV.com 한국어방송] 지난 30여 년간 중미 경제통상협력은 역사적인 비약을 실현해 양자교역 규모는 수교 초기에 비해 230배 가까이 늘어나 지난해에는 5551억 달러의 기록을 경신했다.

장샹천(張向晨)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협상 부(副)대표는 23일 내외신 기자회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23일 오후, 제26회 중미통상무역합동위원회(JCCT)가 광저우에서 성공리에 폐막됐다.

회의가 끝난 후 장샹천 상무부 국제무역협상 부대표는 취둥위(屈冬玉) 농업부 부부장, 우전(吳湞) 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 부국장과 함께 내외신 기자회견을 가졌다.

장 부대표는 "이번 합동위원회 회의는 시진핑 주석이 미국 방문에서 달성한 경제통상 성과를 구체적으로 행동에 옮겨 올해의 중미 경제통상관계를 원만히 마무리하는 한편 내년 양자 경제통상협력을 위해 좋은 시작을 열었다"고 밝혔다.

합동위원회 회의 기간 양측은 중미 성-주 간 경제통상협력을 주제로 교류회의와 오찬회, 기업가 원탁회의, 위생보건협력 회의 등 일련의 행사를 개최해 양국의 상공업계 인사와 정부 관리들의 교류를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장샹천 부대표는 "중미 양측은 합동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성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며 "이번 회의는 새로운 국면을 열었으며 풍성한 성과와 함께 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고위급 경제통상 대화회의로 중미 양자 경제통상관계의 호혜공영의 본질을 구현하고 중미 신형대국관계의 경제통상의 의미를 풍부히 했다. 양측이 합동위원회의 플랫폼을 계속 잘 활용하여 양자 경제통상협력의 신국면을 개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자의 질문에 장 부대표는 "중미 수교 이후 양자관계는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한결같이 전진했고 경제통상협력은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고 답했다.

지난 10년 간 양자 화물 교역은 1.6배, 서비스 교역은 2.9배 증가했다.

중미 양방향 투자는 없던데서 있는데로, 적은데서 많은데로의 발전을 이루어 2014년까지 양방향 투자 규모는 14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장 부대표는 "지난 9월 시진핑 주석의 성공적이고 역사적인 미국 방문 이후 중미 신형대국관계 건설 추진은 새로운 단계에 진입해 경제통상관계 발전을 위해 명확한 방향을 제시했다. 중국은 미국과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불일치를 관리•통제하여 양자 경제통상관계가 지속적으로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추진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사진=나남뉴스 방송인 서유리와 이혼 소식을 알리면서 충격을 주었던 최병길 PD가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19일 최병길 PD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고만 있으려니 내 앞길을 계속 가로막는다"라며 "싸우고 싶진 않지만 내 상황이 너무 좋지 않으니 최소한 방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국과수에서 음주 소견을 받았음에도 무죄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재까지 김호중이 접촉사고를 일으키기 전 술을 마신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먼저 지난 17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올들어 네번째 작품으로 내놓은 미니영화 《결혼등기》가 5월16일 오전 연길한성호텔에서 시영식을 가졌다. 연변영화드라마협회 부회장 김기운이 감독을 맡고 전영실이 극본을 쓴 미니영화 《결혼등기》는 리혼한 부모의 재혼을 둘러싸고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