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기아의 김상훈 포수가 한국야구위원회의 도핑검사에 적발돼 경고를 받았습니다.
김상훈은 지난 3일 실시된 도핑검사에서 금지약물인 프레드니솔론이 검출됐습니다.
김상훈은 이에 대해 족저근막염 치료제로 사용한 약물이 문제가 됐다고 해명했습니다.
KBO는 김상훈에 대해 엄중경고 제재를 내렸습니다.
프레드니솔론은 일반 의약품에 함유돼 있어 세계반도핑기구 규정을 본의 아니게 위반할 가능성이 있는 특정약물로 분류돼 있습니다.
주영민 기자nag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