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 알 주부리 이라크 국민의회 의장은 12일 베이루트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은 대화로 양국의 현재 위기를 해결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주부리 의장은 현지 매체와의 담화에서 이라크는 사우디와 이란 사이의 긴장한 관계가 격화되는 것을 바라지 않으며 가급적이면 대화를 통해 위기를 완화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라크는 아라비아 세계의 일부분으로서 이러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역할을 발휘하고저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주부리 의장은 이날 2일간의 레바논 방문을 마쳤습니다. 방문기간 그는 나비 베리 레바논 국민의회 의장과 탐맘 살람 레바논 총리 등 정계요인과 회견했으며 사우디와 이란 단교 후의 중동지역 국면 및 양자관계 등 문제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번역/편집: 박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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