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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인 비자수수료 면제 1년 연장…'한류 비자' 신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1.21일 09:38

한국 문체부, 올해 중국 관광객 800만명 달성 목표

  (흑룡강신문=하얼빈) 올해 한국 관광의 해를 맞아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한 비자 수수료가 1년동안 면제된다.

  아울러 하반기부터는 한류 콘텐츠와 연계해 단기 방한하는 중국인을 위해 한류 비자(가칭)을 신설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 문화체육관광부는 1월 20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2016 한국 관광의 해' 개막 행사를 맞아 이같이 발표했다.

  복수 비자 대상 연령이 60세에서 55세로 낮아지고 체류기간도 60일에서 90일로 늘어났다.

  다음 달부터는 한·중간 항공 신규 노선 6개(주 18회)가 신설된다.

  크루즈 전용부두가 확충되고, 제주·부산 등 크루즈 종합안내센터가 구축된다. 기항지 테마 관광 프로그램도 본격 운영된다.

  전국 1만여개 사후면세점에서 100만원 한도 내에서 즉시 환급제가 시행된다.

  문체부는 이를 통해 올해 방한 중국 관광객 800만명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연간 30%씩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온라인 여행시장 공략을 위해 중국 현지 유명 포털사이트와 공동마케팅을 강화하고 중국 각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관광상품도 개발한다.

  중국 중서부 내륙지역을 본격 공략해 상반기 중 우한(武漢)과 청두(成都)에서 처음으로 한류관광 종합축제인 '한국문화관광대전'을 개최한다.

  이밖에도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신용카드 사용내역 및 교통카드 실적', '중국 국제 항공예약 정보' 등 중국 관광객의 방문 지역과 소비 유형을 분석한 거대자료(빅데이터)를 이용해 연령별, 계층별, 소득별로 맞춤형 마케팅을 펼친다.

  중국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는 한류, 쇼핑, 뷰티를 활용한 상품을, 중년을 대상으로는 건강관리, 휴양 상품을, 가족단위 관광객에게는 육아상품과 문화체험 상품을 개발한다.

  아울러 백제, 신라 유적지 문화체험 등 한국 각 지역의 전통문화 등 특색있는 대표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한화 100억원을 투입한다.

  대중교통을 활용한 지역관광 통합 관광상품을 개발해 중국 관광객이 지방에도 방문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3월부터 서울과 지방 관광지를 직접 연결하는 '케이 트래블 버스(K-Travel Bus)'를 운영하고 청주·양양공항 등 지방공항과 연계한 관광상품도 개발한다.

  지난해 10월부터 운영 중인 중국전담여행사 전자관리시스템을 개선하고 다음 달 부터는 전담여행사 갱신제 심사를 통해 단체 관광 품질도 개선한다.

  김종덕 문체부 장관은 "2016년 한국관광의 해 개막식을 계기로 중국인 관광객들이 더욱 편안하게 대한민국을 관광하고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각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교통, 숙박 등 관광 기반시설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다시 찾는 관광 한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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