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건강/의료
  • 작게
  • 원본
  • 크게

"먹방은 그만 보라" 검증된 살빼기 방법 5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2.05일 09:59

새해의 다이어트 결심이 갈림길에 있는 가운데 먹는 유혹을 떨치기 어려운 설 연휴까지 다가왔다. 꽉 짜인 각종 다이어트 계획을 실천하기 힘들다면 일상생활에서 쉽게 살을 뺄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미국 의학포털 WebMD가 '새해 다이어트를 성공적으로 도와줄 검증된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1. 먹방 TV 시청을 피하라

요즘 TV채널을 돌리기만 하면 먹는 방송 이른바 '먹방' 천지다.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에겐 피해야할 최대의 적인 셈이다. 리모콘을 내려놓고 TV 앞에서 과감히 물러나야 한다. 소파에 앉아 장시간 TV를 보는 것만으로도 뱃살이 나올 수 있다. 하물며 먹방 시청은 어떠한가. 식욕을 자극해 당장 무언가를 먹고 싶게 만든다. 유혹을 뿌리칠 자신이 없다면 먹방 시청은 금물이다.

실제로 미국 뉴욕주 호바트앤윌리암스미스 대학교 연구진이 “TV 요리 프로그램을 10분만 봐도 식욕이 자극되어 결국 과식을 하게 된다”는 결과를 실험을 통해 밝혀낸 바 있다. 연구진은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TV시청 시간을 일주일 2-3시간으로 줄이고 요리 및 먹방 프로그램은 아예 쳐다보지도 말 것”을 제안했다.

2. 체중계를 무기처럼 사용하라

체중계 위에 서는 것을 두려워 할 필요 없다. 규칙적으로 체중계에 올라 자신의 체중을 확인하는 일은 다이어트의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 지난해 학술지 '영양 및 당뇨 학회 저널'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보자. 매일 몸무게를 잰 사람들이 체중계에 오르길 꺼려하는 사람들보다 약 3배 많은 체중감량을 보였다.

실제로 일주일동안 매일 체중을 잰 사람들은 평균 9kg의 몸무게를 줄인 반면 일주일에 5일만 체중을 잰 사람들은 평균 3.17kg의 감량에 그쳤다. 이는 자신의 현재 몸무게에 대한 자각을 통해 다이어트 관련 운동과 식단을 게을리 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른 여러 연구에서도 자주 체중을 잴수록 더 많은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바 있다.

3. 되도록 집에서 밥을 먹자

허리라인은 날씬하게 지키면서도 지갑은 두툼하게 유지하는 방법이다. 집에서 밥을 해먹는 것이다. 최근 학술지 '공중보건영양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서 패스트푸드점이나 레스토랑에서 외식하는 경우 집에서 요리해 먹는 것보다 1회당 평균 200kcal를 더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총 칼로리 섭취량의 10%를 추가해 먹는 셈이다.

실제로 외식을 자주 하는 사람들이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경우가 많다. 더욱이 외식을 통해 설탕, 소금, 포화지방 등을 더 많이 섭취하게 되는 것도 문제로 지적됐다. 연구진은 “돈 절약과 체중 감량을 위해 외식은 일주일에 두 번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4. 식기를 모두 작은 것으로 바꿔라

'크게 더 크게', '많게 더 많게'... 우리는 지금 '슈퍼사이즈' 세상에 살고 있다.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지난 20년 동안 햄버거 크기가 23% 커졌으며, 소프트 드링크의 양은 52% 늘었다. 뿐만 아니라 감자칩이나 프레즐과 같은 스낵 사이즈도 이전에 비해 60% 커졌다. 이러한 수치 증가는 허리둘레의 증가를 가져왔다.

미국의 경우 1960년대 인구의 45%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었다. 그런데 오늘날 과체중-비만인의 비율이 인구의 70%에 육박한다.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은 '슈퍼사이즈'에 대항해 '스몰사이즈'를 추구하는 것이다. 즉 음식을 담는 접시, 그릇, 컵 등의 사이즈를 줄이는 것이다. 실제로 72개의 연구를 종합한 결과, 작은 접시를 사용할 경우 배고픔을 느끼지 않으면서도 하루 16%의 칼로리를 줄일 수 있었다.

5. 먹고 마시는 모든 것을 기록하라!

기록을 귀찮은 일로 여길지 모르지만, 살을 빼는 일이라면 이 정도쯤은 감수하자. 그날 먹는 것은 모조리 기록하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이미 여러 연구에서도 증명된 바 있는 '식단 기록' 방법이 그 것이다. 하루에 무엇을 먹었는지 적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2배 정도의 체중을 감량할 수 있었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을 이용하면 손쉽게 자신의 식단 패턴 등을 파악할 수 있다. 노트를 만들어 낱낱이 기록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코메디닷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20%
10대 0%
20대 0%
30대 2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80%
10대 0%
20대 20%
30대 40%
40대 2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트로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이 최근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소속사 대표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매니저에 김호중을 대신해 경찰에 출석하라고 지시한 이가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연변 여러 단위들 구강교정 공익과학보급 무료진료활동 전개

연변 여러 단위들 구강교정 공익과학보급 무료진료활동 전개

5월 15일, 연변과학기술협회에서 주최하고 연변대학부속병원 (연변병원) 구강과와 연길시 노블구강병원에서 주관한 중국 · 연변 2024년 전국 과학기술자의 날 및 세계 교정건강의 날 구강교정 공익과학보급 대강의 무료진료활동이 연변병원 문진광장에서 거행됐다. 중

"가난할 때도 내 곁 지켜" 마동석♥아내 예정화에 감사... 결혼식 D-8

"가난할 때도 내 곁 지켜" 마동석♥아내 예정화에 감사... 결혼식 D-8

'범죄도시' 시리즈의 주역, 배우 마동석이 아내 예정화에 대한 사랑을 아낌없이 표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범죄도시4'의 흥행과 관련해서 감사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해당 행사에는 허명행 감독과 배우 마동석, 김

"죽는 날만 기다려" 서유리, 이혼 후 심경고백하다 결국 오열한 이유

"죽는 날만 기다려" 서유리, 이혼 후 심경고백하다 결국 오열한 이유

17년차 성우 겸 배우 서유리가 오은영을 찾아 이혼 후 심경을 털어놓으며 오열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에서는 서유리가 출연해 최근 이혼을 고백하며 자신의 마음 속 깊은 이야기들을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유리는 이날 최근 있었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