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과학기술, 의료, 영화, 문예공연, 가족사진 집중 전달
문화공연의 한 장면
2월 18일 오전, 음력설과 보름기간 농촌 농민들의 정신문화생활을 더욱 풍부히 하고 다채롭게 하기 위하여 연변주당위 선전부, 연변주문련, 연변주과학기술협회, 연변주문화국, 연변주 위생계획생육위원회, 연변주문화방송신문출판국에서 공동 주최하고 룡정시당위선전부, 룡정시문련, 룡정시과학기술협회, 룡정시문화방송신문출판국, 룡정시위생계획생육국, 룡정시 동성용진당위에서 주관한 연변주 “문화혜농직통차”가 룡정시 동성용진에서 문화를 전달하는 활동을 전개하였다.
우리의 중국꿈-문화를 천가만호에라는 주제로 진행된 “직통차”는 동성용진위생원에 약품과 의료기재를 증정하고 6명의 의료전문가를 파견하여 농민들을 위하여 무료검진을 하고 동성용진편민복무중심에서 과학기술보급전시와 과학기술도서와 음향제품 기증활동을 하였으며 농민들을 위하여 무료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등 혜민봉사를 진행하였다.
건강검진을 하고있는 의료전문가들
동성용진위생원 박경수원장은 이날 오전 60여명 농민들이 연길에서 온 의료전문가들의 무료건강검진을 받았고 연변촬영가협회 리종걸회장은 지난 11일에 촬영한 40여호 농가의 가족사진(무료)을 이미 전달하였으며 오전에도 20여호 농가의 가족사진을 찍었다고 밝혔다.
촬영가가 가족사진을 찍고 있다
농민들을 가장 기쁘게 한것은 그래도 농촌에서 보기 어려운 문화공연이였다. 연변가무단, 연변군중예술관, 룡정시문화관 등 단위의 40여명 전업배우들이 출연한 독창, 무용, 쌕스폰독주 등 12종목의 문화공연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농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문화공연이 끝난후 150여명 농민들은 항전영화 “백퇀대전”을 관람하였다.
이번 “문화혜농직통차”활동에 연변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윤성룡, 연변주정협 부주석이며 룡정시당위 서기인 안명식 등 연변주와 룡정시 령도들이 참가하였다.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