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 화목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저 연길시 건공가두 장신사회구역 로년협회에서는 정월 대보름 맞이 “사랑의 음식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서는 사회구역 사업일군들과 로년협회 10여명의 봉사대원들이 참가하여 관할구역내 독거로인 40여명에게 사랑의 음식으로 떡국, 탕원 등 각종 음식들을 대접하였다.
로인들은 사회구역의 요청으로 모두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활동에 참가하였다. 사회구역일군들과 로년협회 회원들은 다같이 직접 탕원을 빚고 채도 만들며 음식상 차림에 나섰고 독거로인들은 윷놀이도 하고 화투도 치며 현장분위기는 즐거움으로 가득찼다.
독거로인 리모 할머니는 “몇년간 사회구역의 초대로 정월대보름을 외로이 보내지 않고있다”면서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분들과 함께 명절을 보낼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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