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인의 소비 능력이 향상되면서 소비가 중국 경제성장을 이끄는 가장 큰 동력이 되었습니다.
중국 상무부가 23일 기자회견을 가지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가오후청 상무부 부장은 "2015년 중국 사회 소비품 총 소매액은 30억1000억 위안으로 동기 대비 10.7% 늘어났고 사회와 경제 성장에 대한 소비의 기여율이 66.4%에 달해 2014년에 비해 15.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중국의 경제 성장이 더 이상 투자와 대외무역 위주가 아니라 내수 특히 소비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가오후청 상무부 부장은 "(중국은) 연속 3년간 도시와 농촌 주민의 소득 증가가 GDP보다 빨랐다. 소비는 능력이 있어야 할 수 있다.두 번째는 우리의 사회보장 시스템이 끊임없이 개선되고 있고 보장 시스템이 점점 건전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돈이 생기면 감히 소비를 할 수 있다.셋째는 소비의 각 방면이 조건을 창조한 것 즉 공급도 점차 시장에 적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가오 부장은 또 "현재 중국의 중.고 소득층이 점차 형성되고 있고 이 계층의 소비자들은 대중화된 수요에 만족하지 않는다"며 국내 수요가 왕성한 상황에 중국의 해외 소비가 여전히 막대하다고 전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2015년에 중국인은 해외에서 최소 7000~8000억 위안을 소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