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디아나 존스' 스틸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 디즈니가 영화 '인디아나 존스5'의 개봉 시기를 오는 2019년으로 확정했다.
디즈니는 지난 15일(현지 시각) "'인디아나 존스5'의 개봉 일자를 오는 2019년 7월 19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인디아나 존스' 4편을 연출한 스티븐 스필버그가 돌아오며 해리슨 포드도 주연을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즈니 앨런 혼 회장은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히어로의 이야기"라며 "우리는 '인디아나 존스'를 최소한 2019년 안으로는 봐야 할 것 같았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해리슨 포드가 돌아와 흥분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루카스필름 제작자 케슬린 케네디와 베테랑 영화 감독으로도 활동한 프랭크 마샬이 프로듀서로 참여할 계획이다.
'인디아나 존스'는 고고학자 인디아나 존스(해리슨 포드)의 모험을 다룬 영화로 지금까지 총 4편이 제작돼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인디아나 존스'는 지난 2008년 개봉한 4번째 시리즈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이 한국에서도 400만 명 이상의 관객 동원에 성공한 바 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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