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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윤지가 할리우드 영화 '리프트'를 통해 미국 진출에 성공했다.
NS윤지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영화 'LIFT'가 이번주 금요일 넷플릭스에 공개합니다"라며 "이 영화에 이렇게 놀라운 사람들과 함께하게 되어 정말 축복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NS 윤지가 출연하는 '리프트 : 비행기를 털어라'(영문 제목 LIFT)는 미국에서 제작된 액션 영화로, 테러리스트의 공격을 막기 위해 모인 국제 강도단이 항공기 공중 납치 작전을 벌이는 내용을 담는다. 극 중 NS윤지는 '리프트 : 비행기를 털어라'에서 유일한 아시안 배우로, 극 중 도둑 조직의 브레인이자 해커 미선 역을 맡았다.
영화 공개를 앞둔 NS윤지는 이날 '리프트 : 비행기를 털어라' 공개 행사에 참석해 동료 배우들과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결혼 후 별다른 행보를 보이지 않던 그가 갑자기 미국 진출 소식을 알리며 큰 화제를 모았다.
NS 윤지 "영상 하나 보냈는데 1-2주만에 덜컥 합격해"
이미지 출처 = 김종국 유튜브 채널 갈무리
이후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NS 윤지가 할리우드 진출을 하게된 과정을 밝혔다. 11일 김종국 유튜브 채널에는 '헐리우드 한방에 간 비결..? (Feat. NS윤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이날 김종국이 할리우드 진출 비하인드를 묻자, NS윤지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봤다"고 고백했다.
이어 "작년에 오디션 기회를 접해서 집에서 남동생하고 열심히 찍어서 보냈는데 영상 하나 보냈다"며 "보통 추가 오디션을 보거나 온라인 미팅을 하는데 3주 정도 있다가 그냥 합격 통보가 왔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합격한 지 1~2주 후 유럽으로 출국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종국은 "어떻게 그러게 한방에 되냐. 나도 좀 보내봐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 "외국에서 27살 아니냐는 오해 받았다"
이미지 출처 = 김종국 유튜브 채널 갈무리
이후 NS윤지는 동안 외모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NS윤지는 1988년 9월생으로 만 35세이다. 김종국이 "외국 가면 나이 진짜 모르지?"라고 질문하자, NS윤지는 "넷플릭스 관계자들이 스물다섯인 줄 알았다더라"고 시인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믿지 못한다는 반응을 보이며 "내가 스물여덟 얘기를 들었거든" 라며 경험담을 이야기하자, NS윤지 역시 그의 말에 동의하지 못했다.
이에 김종국은 "플로리다에서 오신 노부부 두 분이 '나한테 스물일곱 아니냐'고 그랬다"고 구체적인 내용을 덧붙였지만 NS윤지는 여전히 의심을 지우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윤지는 지난 2009년 솔로 가수 NS윤지로 가요계에 데뷔해 '마녀가 된 이유' '이프 유 러브 미' 등의 노래로 사랑 받았다. 2017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황후의 품격'(2018) '마인'(2021)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21년 9월 코미디언 이상해·경기민요 명창 김영임 부부의 아들인 사업가 최우성 씨와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