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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묘기증의 식습관 및 생활수칙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3.18일 09:29
최근 아토피, 두드러기, 한포진, 접촉성피부염 등 다양한 난치성 피부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그중에서도 아직 대중에게 생소한 피부질환이지만 그 환자 수가 점차 증가하는 피부묘기증이라는 피부질환이 화제이다.

피부묘기증은 두드러기의 한 종류로, 손이나 손톱 등을 이용해 피부에 어느 정도 물리적인 힘을 가했을 때 그 부위가 두드러기처럼 붉게 부어오르는 질환을 말한다. 물리적인 힘을 가한 그대로 부풀어 오르기 때문에 마치 피부에 그림을 그린 것처럼 보이는 것이 특징이며 그대로 부풀어 올라 가렵거나 따가운 증상을 나타낸다. 피부묘기증은 주로 10~20대의 젊은 남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팔을 긁고 있는 여성

피부묘기증은 난치성 피부질환의 일종이기 때문에 심각한 질환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나, 밤 시간대에 굉장히 가려우므로 일상생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또한, 피부묘기증 환자들은 대부분 두드러기나 아토피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더 심각해지기 전에 빨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피부묘기증 치료는 항히스타민제로 하지만 근본적인 치료법은 아니다. 대부분 증상을 완화해주는데 그치며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기기 때문에 효과가 점점 떨어진다. 피부묘기증 역시 아토피나 두드러기 같은 난치성 피부질환이기 때문에 식습관 및 생활수칙 개선을 통해 근본적으로 건강한 몸을 만들어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묘기증에는 식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피부묘기증 환자들의 경우에는 빵, 과자 등 밀가루가 많은 음식, 튀기는 등 기름이 많이 들어간 음식, 삼겹살, 햄, 소시지 같은 육류와 육가공품, 치킨, 라면, 자장면, 편의점 도시락 같은 조미료와 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음식 등이 좋지 않다.

또한, 커피, 초콜릿, 코코아, 홍차 등 카페인이 많이 든 음료는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 그리고 대표적인 알레르기 유발 식품으로 알려진 우유, 치즈, 아이스크림, 생크림, 땅콩, 잣, 호두, 아몬드 등도 피하는 것이 좋다. 생선, 게, 새우, 달걀, 채소와 과일, 된장, 청국장, 두부 등은 알레르기가 없다면 먹어도 좋다. 피부묘기증에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 그리고 가공되지 않은 음식들을 먹는 것이 좋으며 특히 발효식품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부묘기증에서 식습관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바로 생활수칙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스트레스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가려움증이 심해지므로 조심해야 한다. 또한, 뜨거운 물 목욕 등 뜨거운 자극이나 주방 세제, 세탁비누 등 세제는 직접 피부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매일 꾸준히 하는 유산소 운동도 도움이 된다.

피부묘기증과 같은 난치성 피부질환은 식습관 및 생활수칙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의 사항을 기억해 두는 것이 좋으며 그를 통해 피부묘기증의 개선 및 치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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