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中 여성들, A4 용지로 날씬한 허리 뽐냈다가 빈축

[온바오] | 발행시간: 2016.03.22일 16:38
최근 중국 여성들 사이에서 개미허리를 인증하기 위한 'A4 용지 인증샷'이 국제적으로 빈축을 사고 있다.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环球时报)는 영국 BBC, 미국 CBS 보도를 인용해 "최근 중국 네티즌들이 SNS를 통해 자신의 허리가 세로로 세운 A4 용지보다 가늘다는 인증샷을 잇따라 게재하자, 세계 각국의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 'A4용지 가로 길이가 21cm인데, 허리둘레가 21cm라는 것은 결코 건강하다고 볼 수 없다'며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실례로 미국의 유명 방송인인 매트 체임버스(Matt Chambers)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전 네 자녀를 둔 아버지"라며 "우리는 이같이 무식한 게임을 멈출 수 없는가"라며 3장을 연달아 붙인 A4 용지로 자신의 허리를 가린 사진을 게재했으며 루스 워커(Ruth Walker)라는 여성 역시 자신의 SNS에 A4 용지로 자신의 허리를 가린 사진을 게재하고 "이렇게 하면 내가 그렇게 뚱뚱해보이냐?"고 일침을 가했다.

심지어 뉴욕대학을 졸업한 한 학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Instagram)에 A4용지에 출력한 자신의 졸업증명서로 자신의 허리를 가리고는 "A4 용지가 자신의 신체 기준이 될 수 없다"고 비꼬기도 했다.



한편 중국 내 'A4 허리 열풍'은 중국 여배우 장리(张俪)가 자신의 웨이보에 세로로 세운 A4 용지로 자신의 허리를 가린 사진으로 날씬한 허리를 강조한 사진을 게재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치웨이(戚薇), 저우리치(周丽淇) 등 중국 여성 연예인들과 일반인들이 자신의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 웨이신(微信, 중국판 카카오톡)에 잇따라 'A4 허리' 사진을 게재하면서 급속히 확산됐다. [온바오 강희주]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6%
10대 0%
20대 12%
30대 26%
40대 18%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44%
10대 0%
20대 21%
30대 21%
40대 3%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올들어 네번째 작품으로 내놓은 미니영화 《결혼등기》가 5월16일 오전 연길한성호텔에서 시영식을 가졌다. 연변영화드라마협회 부회장 김기운이 감독을 맡고 전영실이 극본을 쓴 미니영화 《결혼등기》는 리혼한 부모의 재혼을 둘러싸고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작가 허련순 기자간담회 장춘서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작가 허련순 기자간담회 장춘서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한창인 가운데 연변인민출판사는 2024년 5월 18일 오전 9시,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 전시구역에서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저명한 조선족 녀작가인 허련순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위씨네 사당》한문판 신간발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연합뉴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법적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룹 뉴진스 멤버의 부모들이 탄원서 제출에 '연예인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를 선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가요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