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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무도' 후폭풍.. 장범준, 단독 콘서트 1회 추가 '편성'

[기타] | 발행시간: 2016.03.28일 15:27

'무도' 후폭풍이다.

장범준이 '2016 장범준 전국투어' 서울 공연을 1회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28일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장범준 측은 4월 10일 1회 공연을 추가했다. 25일 2집 발매 후 팬들의 지속적인 추가 공연 요청이 있었고, MBC '무한도전' 웨딩싱어즈 출연으로 실시간 검색어 장악 및 공연 티켓 구입 문의 폭증한데 따른 결정이다.

관계자는 "신곡이 차트 1위에 올랐고, 팬들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 좀 더 많은 관객과 소통하고자 한 장범준의 의지의 반영이다"라며 "장범준이 더 좋은 공연을 위해, 맹연습 중인 것으로 안다"고 소개했다.

장범준은 '무한도전'에 출연해 박명수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방송 활동을 안하는 이유에 "방송을 별로 할 필요가 없다. 안해도 수입이 계속 들어온다"며 "대학교 행사 역시 별로 할 이유가.."라고 말했다. 자신의 노래에 대해 "자가 복제가 많다"고 '셀프 디스'를 하더니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때문에 1위 못했다"고 솔직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범준은 25일 정규 2집을 공개했다. 앨범은 공개되자마자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또한 타이틀곡이 아닌 수록곡 ‘사랑에 빠졌죠’로 멜론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라 놀라움을 안겼다. 타이틀곡 ‘빗속으로’는 멜론을 제외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장범준의 위력을 보여줬다.

장범준은 앨범 발표 후 콘서트에 돌입한다. 4월 1일, 2일, 8일, 9일, 10일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12개 도시 공연에 나선다.

엄동진 기자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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