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시공중교통그룹은 지난해 12월에 300대 신에너지 뻐스를 길림시 각 선로뻐스로 투입한 데 이어 올해 년초부터는 일련의 개혁을 통해 일신해진 새로운 면모로 길림 시민들과 길림시를 찾는 관광객들을 맞이해 칭찬일색이다.
시내 선로뻐스가 실북 나들 듯 하는 길림시 강성광장뻐스역, 뻐스역 부역명에 길림시 천주교성당역이라고 표기가 추가되여 있다.
기차역동광장으로부터 길림시 조선족집거지로 향하는 13선 뻐스의 문묘골목역 역이름 아래에도 문묘박물관역이라고 부역명 표기가 추가되였다.
경관지 이름을 추가로 표기해놓았을 뿐만 아니라 부분 뻐스역 안내판에는 경관지 소개 큐알코드도 박아넣어 큐알코드를 스캔하면 경관지에 대해 료해를 할 수가 있으며 뻐스 안내방송에서도 도착역과 함께 경관지 이름을 방송해준다.
이와 같이 길림시공중교통그룹은 길림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관광국과 협력하여 길림시 51개 뻐스선로가 지나가는 80개 뻐스역에 경관지 이름을 부역명으로 넣는 등 관광명소 홍보에 나섰다.
우주에서 떨어진 신비한 길림운석을 홍보하는 뻐스의 차체
새옷을 갈아입은 뻐스 정류장
이런 개혁조치로 길림시 많은 명승들과 관광지들을 편리하고 저렴하게 뻐스로 관광하게 되였다.
이번 업데이트 프로그램에 길림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관광국이 길림시의 A급 관광명소, 시내 박물관, 시내 문화재 보호단위, A급 농촌 관광단위 및 기타 관광명소 등 5가지 분류에 따라 319개 관광명소의 이름을 제공했다.
길림시공중교통그룹은 관광지 규모, 등급, 명성, 관람가능성 및 홍보 효과 등에 따라 길림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관광국과 소통하여 송화호관광지, 길림시강제로동자기념관, 길림시박물관, 길림문묘박물관 등 37곳의 문화 관광명소를 선정했다.
1선, 30선, 33선, 42선, 130선 등 51개 뻐스 로선이 지나는 강성광장역과 문묘골목, 풍만대교, 림강광장 등 80개 역에 관광지 부역명을 추가하고 뻐스역 안내방송에서도 관광지 홍보를 하고 있다.
또 최근 길림시공중교통그룹은 길림시 특색이 다분한 테마 뻐스 14대를 선보였다. 차체 전체를 길림시 특산물, 우주에서 떨어진 신비로운 운석, 동북 민속특색 등 풍경으로 도배하여 지역특색이 선명한바 사람들의 눈을 번쩍 띄게 했다.
뿐만 아니라 뻐스터미널은 도시 모습을 보여주는 창구라는 리념하에 길림시는 올 들어 도시건설 중점 프로젝트로 북경로, 길림대거리, 송강루, 월산로 등 14개 주요도로에 229개 뻐스정류소를 개조하여 미관성, 실용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인데 이미 개조공사에 들어갔으며 부분 정류소는 이미 완공되였다.
길림시당위와 시정부의 "새 시대, 새 강성" 도시갱신 3년행동 실행방안의 실시로 매일 조금씩 달라지고있는 길림시의 도시 풍경, 작은 변화들이 모여 큰 변화를 이루고 량적인 변화가 질적인 제고를 가져올터다.
길림시공중교통그룹의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편민시설, 써비스의식 강화 일련의 조치들은 길림시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길림시를 박물관의 도시, 빙설관광의 도시로의 건설에 일조할것으로 전망된다.
/차영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