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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춘사회구역에서 전파되는 자원봉사정신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4.01일 11:07

자원봉사정신을 사회구역주민들속에 널리 선전, 전파하여 더욱 많은 사람들을 자원봉사대오에 가담시키려는데 취지를 둔 신변자원봉사인물 사적보고좌담회가 3월 25일 오후 연길시 건공가두 연춘사회구역에서 있었다.

이날 활동에는 2015년도에 연길시 "3강3애" 감동인물로 표창받은 흑칠룡미용미발학교 손해룡교장과 퇴직후 뜻깊은 자원봉사로 황혼을 불태우고있는 박철원,김봉선부부가 요청되여 자원봉사 사적보고를 했다. 사회구역 사무일군들과 주민 40여명이 이번 활동에 참가하였다.

흑칠룡미용미발학교 손해룡교장은 학생들을 이끌고 사회구역,양로원,농촌 등 여러곳에 내려가서 무료로 리발과 파마도 해주고있다. 운신이 불편한 로인가정이나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들은 직접 방문해 리발파마봉사를 해주고있다. 손해룡교장은 자기호주머니를 털어 로인들에게 필요한 물품도 사주면서 주변의 어려운 로인들을 따뜻이 보살펴 자원봉사 본보기로 소문났다.



“2015년 연길시 가장 아름다운 가정”영예칭호를 받은 김봉선,박철원부부

퇴직간부인 박철원, 김봉선부부는 결혼 45년차 되지만 얼굴 한번 붉히지않고 오손도손 화목하게 살아가고 있다. 이들 부부는 또 “로년뢰봉반”성원, 건공가두 “칠색무지개”자원봉사자로 활약하면서 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있으며 항상 남에게 베풀기 좋아해 "인심좋은 부부"로 불리고있다. 때론 애들의 "대리할머니", "할아버지"가 되여주고 때로는 고독한 로인들의 "자식"이 되여 로인들을 보살피며 각종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가하는 모범인물들이다.

이번 활동에서 흑칠룡미용미발학교 손해룡교장은 사회구역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게 된 동기와 현재 펼치고 있는 활동들에 대해 소개하고 주민들과 서로 교류하면서 더 많은 좋은 일들을 할것을 표했다. 연춘사회구역 책임자는 며칠전 연길시부련회와 문명판공실에서 발급한 “2015년 연길시 가장 아름다운 가정”영예칭호를 김봉선,박철원부부에게 전해주었다.이날 김봉선, 박철원부부간의 애틋한 사랑이야기와 화목한 가정생활에 대한 성공담도 감명깊은 여운을 남겼다.

활동을 통해 사회구역사업일군들과 주민들은 저마다 이들의 자원봉사정신에 대해 감복했으며 나 자신으로 부터 시작해 자원봉사정신을 널리 발양해나가는것으로 조화사회 건설에 한몫 하겠다고 표했다.

/통신원 량애란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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