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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1986년生 일원짜리 동전 몸값 12만원!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4.14일 08:35

최근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동전'이라는 글이 웨이붜에서 화제가 됐다. 1981년산 동전 일전의 시장 가격은 인민폐 1500원에 달했다. 이는 '액면가'의 15만배 가격이다. 전(分)단위의 주화 중에서 가장 비싼 것은 1979년의 오전짜리로 7,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장 비싼 동전은 1986년의 일원짜리로 시장가격이 12만원을 찍었다.



1980년산 이전짜리, 각각 1979년, 1980년, 1981년의 오전짜리 주화들은 현재 천원을 호가한다. '4소룡'이라고 불리는 동전은 1992년의 일전짜리와 1922년의 이전짜리 동전으로 매당 가격이 200원 이상이다.



이 주화들의 발행 수가 매우 적었다. 현재 거래가격이 높은 것도 그때문이다. 대부분 '해외증정용'으로 발행되다보니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이처럼 소장용으로 발행된 동전은 가격만 있고 현물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동전 수집가들은 거래시 모조품에 유의해야 한다.



그외에도 현물이 거의 남아있지 않는 1981년산 일전짜리 동전은 가치가 매우 높아 현재 싯가 1500원에 달한다. 액면가의 15만배인 셈이다.



중국 주화의 역사를 보면 1953년에 디자인하고 1955년에 제작에 들어가 1957년에 발행됐다. 처음 만들어진 동전은 일전짜리, 이전짜리, 오전짜리이다. 그러나 액면가가 적다는 이유로 1992년에 발행이 정지되었다.



동전 수집가인 반성(潘星)씨는 1981년에 발행된 일전짜리 동전의 가치는 크게 인정받지 못한다고 말했다. 현재로서 1979년산 오전짜리의 동전이 가장 가치를 높게 쳐주는데 원인은 현물의 수량이 1만 세트를 넘지 않기 때문이라고 알려줬다.




그는 또 1986년의 장성(長城) 도안의 주화는 총 660세트가 발행되었는데 희소가치를 인정받아 일원짜리를 제외한 20전 짜리 동전의 시장가격이 3만 원을 호가한다고 소개했다.




희소가치를 인정받은 동전은 특히 모조품이 많은데 동전의 숫자 '9'를 '0'으로 한다거나 '7'를 '1'로 고쳐서 모조품을 만들기도 한다. 중국 남경(南京) 강녕(江寧) 경찰청은 공식웨이붜를 통해 '5대천왕'으로 불리는 동전 대다수가 내수 발행이 아니므로 가정에서 소장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적고 따라서 모조품 거래에 주의를 당부하는 경고문을 내걸기도 했다.

번역/편집:이경희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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