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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최초로 인공사육 팬더 두 마리 동시 방사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4.15일 14:50

(흑룡강신문=하얼빈) 팬더를 인공으로 번식하는 최종 목표는 팬더를 자연으로 돌려보내 야생 환경에서도 종군이 스스로 번식하며 살 수 있게 함으로써 멸종의 위기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것입니다. 세계 최대의 팬더 사육센터인 중국 팬더보호 연구센터에서 처음으로 올해 동시에 팬더 두 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낼 예정입니다.

  전문가는 이번에 처음으로 팬더 두 마리를 동시에 자연으로 돌려보내는데 모두 암컷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이들 팬더는 야생 팬더 번식장소를 본 딴 환경에서 야화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황옌 중국 팬더보호 연구센터 전문가는 "전에는 한 번에 한 마리만 자연으로 돌려보냈다. 대조를 하기 위해 한살 반과 두살 반 팬더를 준비했다. 전에는 2살이 조금 넘은 팬더를 자연으로 돌려보냈었다. 이같은 대조 연구를 거쳐 대자연으로 돌려보내기에 가장 적합한 나이와 최저 나이를 알아보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공사육 팬더가 자연으로 돌려보낼 경우 다른 야생동물과 접촉하는 과정에 큰 위험이 생길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전에는 날씨가 비교적 추운 하반기에 자연으로 돌려보내곤 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야생동물의 활동량이 적어 팬더와 싸움을 벌일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상반기에 팬더 두 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낼 것으로 보입니다.

  황옌 중국 팬더보호 연구센터 전문가는 "상반기에 대자연으로 돌려보낸 적이 없다. 이같은 대조를 거쳐 가장 적합한 시기를 찾고 싶어서이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팬더보호 연구센터는 지난 2003년부터 인공사육 팬더에 대해 시험적으로 야화를 위한 자연으로 돌려보내기를 추진해왔습니다.

  현재까지 총 6마리의 팬더를 대자연으로 돌려보냈는데 그중 4마리가 성공적으로 살아남았습니다.

  장허민 중국 팬더보호 연구센터 전문가는 "현재 야생 환경에서 아주 잘 살고 있다. 이들 팬더들이 야생 환경에서 야생 종군 팬더의 번식에 참여해 후대를 낳아야만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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