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중인 중국류학생들, 왼쪽으로부터 최군,장호,신신철,임문정,고국화 등
현재 대구대학교에 중국류학생만 700여명으로 한국에서 비교적 많은 수를 찾이하는 대학중의 하나이다. 대부분은 강소성,안휘성 등 남방 도시들에서 간 학생들로서 컴퓨터정보공학과,관광경영학과,정보통신학과 등 공과류가 많다. 그중 조선족류학생도 적지 않아 몇명을 만나 대담을 나누어 보았다.
길림시에서 간 최군학생은 컴퓨터공학과 2학년생으로 학습성적이 우수하여 교사들로부터 아낌없는 칭찬을 받고있었다.그는 대학원에서 공부를 하는외에 대학 국제교류처에서 외국인학생관리를 맡아하고있다.
역시 컴퓨터정보공학과 2학년생인 고국화학생도 학습성적이 비교적 우수하여 교내에서 실습조교로 일하고있었다.류학생으로 들어와 조교로 되기가 매우 어려우나 공부를 보다 열심히 한 보람으로 이런 행운을 얻었다며 그는 자랑스레 말했다.그는 류학을 온 후 한번도 집에 가지 않았다고 한다.
성격이 활발한 그는 이제 대학원을 마친 후 한국에서 취업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들보다는 다르게 무역학과 2학년생인 신신철학생은 공부를 하는외에 모터찌클을 타고 치킨을 배달하거나 PC방에서 써빙을 하고있었다. 모두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있는 모습들이라 많이 돋보이였다.
편집/기자: [전춘봉 ] 원고래원: [ 본지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