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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으로 엣지를 더하자"…2016 S/S 가방 트렌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5.06일 09:23

"작게 더 작게" 대세는 미니, 과감한 빅 토트백, 프린지 백으로 화려하게…세련되게 돌아온 힙색

  (흑룡강신문=하얼빈) 가방을 빼놓고 스타일링을 논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 아무리 멋스러운 옷을 입더라도 가방 선택에 실패하면 전체적인 스타일링 완성도가 떨어진다. 특히 가벼운 봄여름철 옷차림에 가방은 마지막 포인트가 된다. 미니백, 힙색부터 실용도 높은 토트백까지 2016 S/S 컬렉션에서 눈에 띈 가방을 종류별로 정리해봤다.


  "작게 더 작게"…대세는 미니

  이번 시즌 가방 트렌드를 관통하는 가장 큰 키워드는 미니백이다. 밑면이 둥근 새들백은 말에 얹는 안장(새들)모양의 가방으로 귀엽고 발랄한 느낌을 자아낸다. 미니스커트나 청바지에 가볍게 어우러지는 새들백은 최근 스트리트 룩에서도 사랑받고 있다.

  사각 체인백은 세련된 느낌을 부각할 수 있어 포멀한 오피스룩에 잘 어울린다. 그런가 하면 동그란 모양의 미니백, 일명 '탬버린백'도 이목을 끌었다. 탬버린백은 모양이 가져오는 특유의 키치한 매력 덕분에 캐주얼하고 자유분방한 스타일링에 매치하기 좋다.

  한편 끌로에, 발렌시아가 등의 브랜드는 손바닥만한 크기의 사각백을 선보이며 전반적으로 더 작아진 미니백 트렌드를 보여주기도 했다.



  빅 토트백으로 과감하게

  미니백이 대세로 떠올랐다지만 실용성을 중시하거나 과감한 스타일링을 원하는 이들은 빅 백을 포기하기 어렵다. 이번 시즌에는 특히 사다리꼴 모양의 큰 토트백이 돋보였다. 여기에 스트랩이 한 줄로 달려 심플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매력을 자아냈다.

  빅 토트백은 그 자체로도 눈에 띄기 때문에 심플한 모노톤 스타일링에 매치해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와이드 팬츠, 롱 원피스처럼 루즈핏이 유행인 요즘, 빅 토트백을 매치해 전체적으로 맥시한 실루엣을 연출하는 것도 방법이다.



  프린지 백으로 스타일링 포인트

  다양한 형태의 백에 프린지·테슬 장식이 더해진 가방도 눈에 띄었다. 레트로 무드가 부각되면서 프린지 티셔츠, 스커트 등과 함께 프린지 백이 등장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작은 테슬 장식이 달린 미니 체인백은 세련된 느낌을, 스웨이드 소재의 사각백에 달린 프린지 장식은 보헤미안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발렌시아가는 미니 클러치에 긴 프린지 장식을 가미해 화려한 느낌을 강조했다. 심플한 올 화이트룩이나 올 블랙룩에도 프린지 장식이 가미된 가방을 매치하면 밋밋함을 덜어주는 스타일링 포인트가 된다.



  세련되게 돌아온 힙색

  허리에 둘러매는 힙색이 세련된 형태로 부활했다. 스포티한 스트리트 패션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힙색이 런웨이 위로 올라와 모던한 느낌으로 재탄생한 것. 재킷 위에 벨트 형태로 힙색을 착용하거나, 실키한 소재의 힙색을 활용하면 의외로 우아하고 세련된 느낌이 난다. 과거의 투박하고 촌스러운 힙색은 잊고 나들이나 휴가철 힙색으로 편안하고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시도해보자.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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