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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비스 무역 2020년 1조 달러 넘는다

[CCTV 한국어방송] | 발행시간: 2016.05.30일 09:54
[CCTV.com 한국어방송] 중국이 서비스 무역 시장의 빠른 성장세를 확신하며 중국이 세계 각국 기업에 막대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자신했다.

  중국신문망은 가오후청(高虎城) 중국 상무부 부장이 최근 열린 '제4회 베이징 국제서비스 무역박람회' 축사를 통해 "오는 2020년 중국 서비스 무역 규모가 1조 달러를 가뿐히 넘어서며 세계 각국 서비스 기업에 광대한 시장을 열어줄 것"으로 확신했다고 28일 보도했다.

  지난 '12차5개년 규획'(2010~2015년) 기간 중국 서비스 무역은 연평균 14.5%의 속도로 성장했다. 이는 세계 평균 성장률의 두 배에 육박하는 속도다. 지난해 중국 서비스 무역 규모는 전년 동기대비 14.6% 증가한 7130억 달러를 기록하며 세계 4위에서 2위를 올라섰다.

  가오 부장은 "글로벌 경제가 구조조정 속에서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 과정에서 서비스업의 중요성과 입지가 커졌고 중국 정부도 서비스 무역 확대를 중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 서비스업과 관련 무역의 빠른 발전은 소비구조 전환에 따른 수요 급증과 연관된다"면서 "최근 관광, 문화, 엔터테인먼트, 헬스 케어 등 생활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어 오는 2020년이면 중국 서비스 무역규모가 1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국무원이 지난 몇 년에 걸쳐 서비스 무역과 아웃소싱, 문화교류 확대 등을 지원하는 내용의 문건을 공개하고 톈진, 상하이, 선전 등 10개 성(省)·시(市)와 하얼빈신(新)구 등 5개 국가 지원 산업단지를 '서비스무역 혁신발전 시범지역'으로 선정한 것도 향후 중국 서비스 무역 시장 발전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가오 부장은 "중국은 혁신·조화·녹색·개방·공유를 발전이념으로 삼아 서비스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대외 개방에도 속도를 올릴 것"이라며 "시장 관리·감독 시스템 개선, 정책 지원, 무역 편의성 증진, 사업환경 업그레이드, 서비스 협력 강화 등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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