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의원은 31일 전체회의에서 야당측이 제기한 아베내각 불신임안을 기각했습니다.
일본 민진당,사민당 등 야당측은 이날 국회 중의원에 내각 불신임안을 제기했습니다. 야당측은 "아베경제학"실패 등을 이유로 아베내각이 자리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날 오후 소집한 중의원 전체회의에서는 불신임안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는데 124표 찬성, 345표 반대의 결과로 아베내각 불신임안은 기각되였습니다.일본 헌번에 따르면 투표에 참가한 중의원 반수이상 지지표를 얻으면 불신임안은 즉각 통과되게 되여있습니다.
야당측이 제출한 이번 불신임안에는 "아베경제학"으로 인해 일본 사회의 빈부격차가 확대되였다고 제기되였습니다. 또 새 안보법에 대해 제기되였는데 아베정권이 입헌주의와 평화주의를 부정하는 자세는 용인할수 없다고 표시했습니다.
번역/편집: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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