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28일 선양주말한글학교(교장 심유석)는 학생과 교사 약 30여명이 선양아동복지원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선양주말한글학교는 이국 땅에서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10여년간 매년 선양아동복지원을 방문하였다.

심유석 교장으로부터 기본적인 자원봉사교육을 받은 선양주말한글학교 자원봉사자들은 각자 맡은 장애우 친구들이 바깥 바람을 쐴 수 있도록 함께 산책도 하고, 놀이터에서 놀아도 주고, 음식도 먹여 주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장애우들에게 이쁜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장애우들과 사랑을 나누며 봉사의 행복과 기쁨을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또한 지난 4월23일 사랑의 나눔 바자회을 통하여 모은 성금을 전달하기도 하여 기쁨이 배가 되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 모두가 장애우 친구들이 사랑을 듬뿍듬뿍 받으면서 자라기를 소원하며, 마음따뜻한 봉사를 마치고 후일의 만남을 기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