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국제시사
  • 작게
  • 원본
  • 크게

3개월 중동부유럽 두번 방문, 習 주석의 외교 지혜와 성과는?

[기타] | 발행시간: 2016.06.21일 19:44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일전에 중동부유럽의 세르비아와 폴란드를 방문했습니다. 3개월 전에 그는 또한 폴란드와 이웃한 체코를 성공적으로 방문했습니다.

중국의 최고 지도자가 3개월 내에 동일한 지역을 두차례 방문한 것은 중국 외교사에서 아주 드문 일입니다. 이런 방문들은 습근평 주석의 외교지혜를 구현했을 뿐 아니라 많은 성과를 이룩했습니다.

두번의 방문에서 3개 나라를 찾았는데 함께 본다면 최소 4개 포인트가 있습니다.

1, 중국의 '의리관'을 구현했습니다.

세르비아 매체에 발표한 "영원한 친구, 진정한 동반자"라는 제하의 글에서 습근평 주석은 "60여년동안 중국과 세르비아 양국 인민은 언제나 함께 있었으며 서로간에 특별한 감정을 지녔는데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이런 우정은 정말로 남다르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특별한 감정"은 깊은 함의가 있습니다. 다른 것을 제외하고라도 지난해 9월 3일 항일전쟁승리 기념일 열병식에 세르비아는 대통령이 집적 참석하고 열병부대를 파견했습니다.

이밖에 올해 3월 습근평 주석이 체코를 방문했는데 이 역시 체코 대통령의 중국항일전쟁열병식 참석에 관한 화답이였습니다. 체코는 유럽연합 국가 중 유일하게 중국 열병식에 참가한 나라입니다.

2, 중국 지도자의 인문 배려를 보여줍니다.

습근평 주석은 베오그라드에 도착한후 첫 행사로 유고슬라비아 주재 중국대사관 옛터를 찾아 17년전 대사관 폭격사건에서 희생된 3명의 중국 열사들을 추모했습니다.

3, "일대일로" 협력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세르비아 방문에서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세르비아 협력 철강공장을 찾았습니다. 중국기업이 이 공장에 투자하면서 현지인 5000명이 일자리를 유지하도록 했습니다.

이런 산업 협력은 "일대일로" 협력 심화의 상징입니다.

4, 중국과 유럽연합 전반적 협력을 앞으로 추동했습니다.

폴란드는 유럽연합의 회원국입니다. 중국이 폴란드와 체코 등 나라와 경제무역 협력을 강화하면서 중국과 전반 유럽연합간의 관계도 앞으로 발전 할 것입니다.

외교는 게임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고명한 외교는 지도자의 지혜와 경지를 잘 나타냅니다.

번역/편집: 김금철

korean@cri.com.cn

중국국제방송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그렇게 아니라더니" 엑소 백현, MC몽 회사 첸백시 '전격 합류' 충격

"그렇게 아니라더니" 엑소 백현, MC몽 회사 첸백시 '전격 합류' 충격

사진=나남뉴스 그룹 엑소 멤버 첸, 백현, 시우민이 결국 MC몽이 설립한 회사에 합류하면서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앞서 백현은 SM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 속에서 가수 MC몽과의 관계 문제가 제기되자, 결단코 사실이 아니라며 이를 부인한 바 있다. 지난 16일 원헌드

지력장애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다

지력장애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다

취미유희 운동회 한장면 5월19일 34번째 전국 장애자 돕기의 날(매년 5월의 세번째 일요일)을 맞이해 연변지력장애자협회에서는 15일부터 16일까지 연길 오렌지호텔에서 기념행사를 벌였다. 올해의 장애자 돕기 행사는 ‘과학기술로 행복을 함께 누리자’를 주제로, 15일

동북도서교역박람회 분전시장 | 연길신화서점에서 기다릴게요!

동북도서교역박람회 분전시장 | 연길신화서점에서 기다릴게요!

-독서가 우리를 더 나은 미래로 이끈다 5월 17일,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장춘국제회의전시쎈터에서 정식으로 개막된 가운데 당일 9시부터 연길시신화서점에서도 계렬 행사가 펼쳐졌다. ‘길지에서 만나서 책 향기를 공유하자’(相约吉地 共沐书香)를 주제로 한 이번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