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오아이(I.O.I) 유닛이 8월 신곡을 발표한다.
11인조에서 7인조로 변신한 아이오아이 유닛이 김도연, 김소혜, 김청하, 임나영, 전소미, 주결경, 최유정으로 오는 8월 신곡을 발표하고, 이어 한 곡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오아이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YMC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4일 일간스포츠에 "그간 활발한 활동으로 멤버들의 체력을 보강할 필요를 느꼈다"며 "이에 연습을 충실히 해서 더 완성도 높은 곡과 좋은 컨디션의 멤버들 모습을 보여주려 8월로 신곡을 발표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아이오아이 멤버가 최종적으로 결정된 후 이들의 활동 계획은 완전체 활동 이후 두번 유닛 활동, 마지막 완전체 활동으로 짜여졌다. 유닛이 결정된 아이오아이는 이번 멤버로 두곡을 활동할 예정.
관계자는 "아이오아이 유닛 첫 번째 음원으로 활동을 한 뒤 곧바로 현 유닛 멤버로 신곡이 또 나온다. 아직 두 번째 유닛 음원으로 활동을 하게 될 지는 미지수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아이오아이 유닛 멤버들은 신곡 준비와 스케줄을 병행하는 중이다. 관계자는 "레슨과 안무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쉬면서 연습을 하는 시간이 많다. 메인 보컬 두 명이 빠진 상황이기 때문에 노래 연습에도 공을 많이 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오아이 완전체는 지난 5월 4일 앨범을 발표하고 곡 '드림걸즈'로 활발한 활동을 했다.
황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