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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국제축구열 해문을 달군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7.04일 14:04
중국.해문 제5회 ‘랑시.코디온’컵 유소년축구국제초청경기 열려

  (흑룡강신문=하얼빈) 리수봉 김철진 기자=중국·해문 제5회 ‘랑시·코디온’컵 유소년축구국제초청경기가 강소성 남통 해문시청소년축구훈련기지에서 열렸다.



해문시에서 열린 ‘랑시•코디온’컵 유소년축구국제초청경기는 축구수준 향상 뿐만아니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일조함으로써 명실공히 해문시의 ‘새로운 명함장’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김철진 기자

  전 4회는 코디온컵으로 진행되였는데 올해 봄 두 조선족기업인 랑시주식유한회사 신동일(44) 리사장과 코디온 리태진(44) 리사장이 중국 유소년 축구발전의 꿈을 함께 하며 손을 잡아 이번에 ‘랑시·코디온’컵으로 이름을 바꾸게 됐다.

  이번 축구경기는 2일 저녁 공연을 곁들인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3일 오전에 개막식이 열리고 6일 정오에 페막된다.

  전민 헬스 국가전략을 관철하고 강소성의 유소년축구를 진흥하며 유소년 축구 인재를 발굴하고 해문시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강소성교육청, 강소성체육국, 남통시인민정부가 주최하고 강소성축구운동협회, 남통시교육국, 남통시체육국, 해문시인민정부가 주관한다. 북경에 있는 랑시주식유한회사가 협력한다. 해문시코디온청소년축구클럽, 해문시청소년축구학교가 공동으로 경기를 집행한다.

  이번 대회에 중국, 한국, 조선, 스페인, 브라질, 호주, 태국, 홍콩 등 7개국가 및 지역의 14개 단위가 참가했다. 축구경기는 년령대 별로 진행되는데 U14에 7개팀, U12, U10에 각각 6개팀, 총 19개팀이 4일간 해문시의 4개면 축구장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치렬한 각축전을 벌이며 해문의 여름을 달구게 된다.



조선 평양국제축구학교의 축구선수(흰색 유니폼)들과 한국 경북 무산중학교의 축구선수들이 치렬한 공방전을 펼치고 있다. / 김철진 기자

  우승팀에는 1만원, 준우승팀에는 5천원, 준준우승팀에는 3천원의 상금이 차례진다.

  유소년국제축구경기가 열리면서 해문시는 세계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0만 인구가 거주하는 해문시는 중국의 허브 경제도시로 알려진 상해시에서 2시간 반 거리 떨어져 있으며 중국의 최대 강으로 불리우는 장강과 이웃하고 있다. 이처럼 련속 4년간 코디온컵 국제축구대회가 열리면서 해문시가 점차 사람들의 눈길을 끌게 되였고 이런곳이 있다는것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따라서 해문시정부는 코디온컵국제축구경기를 전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해문시의 브랜드경기로 간주하고 있다.



  이번 축구대회를 기획하고 조직한 코디온축구클럽 리태진 리사장은 “축구기지를 리용해 동계훈련을 희망하는 한국, 일본 등 나라와 국내의 300개 축구팀 유치가 가능하다”며 “3만명의 외부인 유치가 성공한다면 해문시가 중국의 유소년 축구훈련기지로 부상해 해문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것이다”고 밝혔다.

  리태진 리사장은 슬리퍼공장을 경영하면서 집 4채까지 팔아 천만원을 웃도는 거금을 유소년축구클럽운영에 투자해 150여명의 축구 꿈나무들을 무상으로 키우는 감동적인 인물이다. 그의 축구꿈은 중국의 축구 굴기와 맞먹어 사람들의 주목과 관심을 받으며 후원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금번 랑시·코디온컵유소년축구국제초청경기는 중국의 유소년축구 수준을 향상 시키는데 밑거름이 될뿐만 아니라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일조함으로써 명실공히 해문시의 ‘새로운 명함장’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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