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이 '닥터스'에 특별출연한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9일 일간스포츠에 "한혜진이 SBS 월화극 '닥터스'에 특별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출연은 한혜진과 하명희 작가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한혜진은 2014년 방송된 하명희 작가의 SBS '따뜻한 말 한 마디'에 주연으로 열연했다. 그때 인연이 특별출연으로 이어졌다. 특히 '따뜻한 말 한 마디' 이후 연기 활동을 쉬고 있는 한혜진의 오랜만에 본업 나들이다. 촬영은 금주 진행될 예정.
'닥터스'는 벌써부터 '하명희 사단'으로 불리는 배우들의 특별출연이 줄을 잇고 있다. 앞서 '상류사회'서 주연으로 활약한 임지연이 양궁선수로 나오는 등 배우들의 앞다퉈 나오는 것도 또 하나의 볼거리다. 한혜진도 드라마 특별출연과 별개로 SBS 새 육아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로 컴백한다.
절반이 방송된 '닥터스'는 1회부터 10회까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일간스포츠